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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복용기(약8개월)

  • 16년 전

  • 2,591
10
대다모 첨으로 글 올립니다. 지금 외국이라 정말 오랜만에 대다모에 들어오니 꽤나 많은 절차가 생겼더군요. 하하.
잡설은 각설하고요..

2003년경에 프로스카 8개월 정도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다들 어떻게 처방&복용하시는지는 모르나 그 당시 저는 동네 가까운 비뇨기과 가서 사정했더랬죠. 가난한 복학생이라 프로페시아 약값과 처방전 가격이 감당이 안된다고요.... 의사 말씀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20대 청년에게 처방할수는 없다고 완강하게 거절하시더군요. 제 사정상 어떻게 해서라도 프카 복용을 해야만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었드랬죠. 내년에 복학도 해야되는데 계속 모자만 쓰고 다닐수도 없고 참 난감한 상황-.-;; 결국 끈질긴 부탁에 못이긴 의사분께서 처방해주셨고 약 8개월 정도 복용했습니다.
결과를 말하자면 전 그다지 효과가 있다고는 말못하겠네요. 이미 모자없이 외출이 꺼려지는 단계까지 왔다면 프카나 프페는 대안이 안된다고 여겨집니다.

게다가 이쪽 계열약이 부작용이 있죠.
다들 아시다시피 홀몬제이다 보니 가슴이 나올수도 있답니다. 제가 프카를 끊게된 계기가 됐던거죠 여성형 유방때문에.
제 경우엔 가슴에 살이 붙은게 아니라(말하기도 좀 거시기 한데) 한쪽 유두부분에 몽우리가 생겼드랬죠. 그래서 내과가서 검진받고 종양일수도 있으므로 피검사 까지 했었죠. 내과의사 의견으론 프카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결국 프카랑 빠이빠이 하게되고 저는 가발쓰고 학교롤 고고싱했답니다.
무슨 약을 복용하든지 그건 본인의 판단이구요. 제가 회원분들께 말하고 싶은점은 의사나 전문가의 말은 어느정도 존중되야 한다는 겁니다.(의사&약사 그쪽 계통이랑 전혀 상관없는 1ㅅ으로써)


이상 프카 복용기입니다.짧게 끊낼려고 했는데 약간 길어졋네요. ㅎㅎ
(등업힘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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