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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3.18 에 썼던 글
지루성두피와 스트레스성 여드름으로 고3부터
군대 다녀오기까지 벌써 4년.. 정수리가 점점 악화되더니
지금은 남들눈에 띌정도로 많이 드러났습니다.
나이는 24.. 한참 연애할 나이에.. 이런 걱정을 하다니요..
아미X 라고 두피 관리센터도 다녔습니다만..
생각만큼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머리가 좀 많이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어쨌든 결국은 약을 먹게 되네요.. 솔직히 부작용이 너무 많이 들려서
피해볼까 했는데
역시 정공법으로 나가보려구요
선배님들.. 앞으로 제가 약먹고 좋아지는 모습 사진 올릴테니 지켜봐주세용
정말 흑채뿌리는 것도 모자 쓰는것도 지긋지긋 하네요 ㅠㅠ
아.. 혹시 안양에 저렴하게 약 처방받고 먹을 수 있는 곳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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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도 끝나가고 제가 약먹은지도 6개월 조금 더 지났네요.
약은 모나드정 2개월 먹고 그 후로 프카를 4등분하여 먹고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할만큼 머리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모자와 흑채는 제 친구이죠.
사람들은 저 머리숱없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속이고 산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랄까 그런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그냥.. 살죠
죽고싶은정도로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죠.
저랑 같은 경험을 많이 할테니 괜히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겐 프카가 마지막 희망입니다.
평생먹어도 좋으니 제발 올해안에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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