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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여름 넘 싫다..

  • 25년 전

  • 839
0
여름엔 정말 머리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계절인듯 싶슴다.전 올해 28살이구여
망할놈의 탈모는 99년 가을경부터 시작되었구여
올해 2월부터 5월까정 프로스카 열씨미 복용하
다가 차도가 없어서 지금은 중단상태..왼쪽이마
는 가운데 이마선과 비슷했는데 이상하게 요즘
약간 위로 올라간듯 하구요.머리에 힘두 없네여
(여름이라서 더더욱)지금은 취업두 포기하구
피씨방 구석 한켠에서 모자 푹 눌러쓰고 리니지
에 몰두하고 있슴다.거의 6-7시간정도 겜 함다.
이러면 안되는데..지금이 참 중요한 시기인데 라구
매번 생각하구 느끼고는 있지만 머리가 주는 절망
감이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임다.
제가 노력을 덜했다구 위로성 자책을 하구 싶지만
치료시기가 넘 늦어버린건 아닌지 두렵슴다.요즘엔
정말이지 '좀비'같은 생활을 영위하구 있슴다.밥도
안먹구 겜방 주인이 민망할 정도로 살고있으니..예
전의 그럭저럭 괜찮았던 모습은 전혀 찾아 볼수도 없
구...지금 편지를 주고 받는 여자가 있는데 만나고
싶어도 망할놈의 머리때문에 만날수가 없슴다.현실
을..제가 대머리라는 현실을 인정 안할수가 없군요.
체중도 꽤 빠져서 몰골도 말두 아니구.이글 보시는 분
어느분이건 욕이라두 좋으니 글좀 써주시길 바랍니다.
심정을 이해해주는 사람과 정말이지 글이든 말이든
대화하구 싶어서 그렇습니다.발모 하셔서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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