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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3주 후기

  • 14년 전

  • 3,539
2
대머리가 저주라고 여길 정도로 탈모인이 아니라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아픔일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나올 정도인데 이사야란 선지자가 대리머였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이사야를 대머리라고 놀려댔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이사야가 아이들에게 곰에게 물려죽어라하고 저주를 퍼부었죠.
그런 애들은 숲에서 튀어나온 곰에게 정말 물려 죽었는 말씀이 나올정도로 이사야는 대머리가 싫었나봅니다.
저도 소실적 정말 무성한 머리였는데 나이가 들고 일에 치여살면서 점차 숫이 없어지고
자신감까지 없어지고 지나가는 사람들 머리만 쳐다 볼 정도로 집착이 생겼네요.

첨에 프로페시아 장기는 아니고 1-2달 먹고 마는 수준이었는데 그러다가 머리를 심어야겠다는 결심까지 했었습니다.
글런데 의사선생님이 아직은 틈이 없다고 약을 권하더군요.일단 6개월정도는 먹는것을 권하면서.
먹기 시작한 몇칠 후 부터 머리빠지는 숫자는 확실히 줄었습니다.
근데 무지 피곤하고 특히 잘 안서네요.
근데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나 다 안좋기는 마찬가지 같아요.
양약이란게 부작용이 없을 수 없고,
특히 장기 복용시 체질 변화에 따른 영향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겠죠.
겁도 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일단 한번 해봐야겠어요.
그런 다음에 다른 조치를 일단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스게 소리지만 조국 통일, 친일파 청산, 성공, 사랑 외 풍성한 머리가 끼어 버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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