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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현실과 우리가 바라는..

  • 25년 전

  • 771
0
의약분업이 국민을 약 남용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취지에서만
시행된 것이 아니란 것은(실제 그 효과는 아직 요원) 모두 아시겠죠.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의보재정 적자로 인한 파산 우려에서 시작됐죠.

의사들이 못살겠다고 집단파업하고, 정부는 올해만 1조가 넘는 적자에
이러다할 대책도 없고, 기껏 한다는게 비싼 오리지널 약 처방 못하게 유도
하고 하루 진료환자수 제한하고..

어디 하나 정상인게 없습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도 복지부나 의보가 덩오줌
못가린다는 표현을(만추로 검색) 썼었는데, 의사들도 희생자입니다. 일부
부도덕한 의사들은 엄격한 법집행이나 의료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하고, 궁극적
으로 탈모의 문제도 미용이 아닌 정신적, 신체적 질환으로 인식되고 의보혜택
을 받는 것이 타당하겠지만, 신문기자나 방송에서도 흥미거리로나 다루고,
방송 한번 탓다고 게시판이 요즘 처럼 시장바닥처럼 어질러지는 상황에서..

전문의약품으로서 탈모에 먹을 수 없고, 2~30대는 처방도 받을 수 없는 프카나
전문(?)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프샤가 처방없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으로 매매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 대머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정책입안자의 편협된
사고를 바꾸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하물며 재정적자로 거덜나기 직적의 의보가 비싼 외산 약품에 대한 배려(?)를
하기는 힘들 겁니다. 현재도 노력하면 하루 몇백원(프카를 의보처방 받을시
최소 백얼마에도 복용가능)이면 가능한 저렴한(?) 약을 위해 투쟁까정은..

그리고 저는 믿습니다. 복용 1년이 지난 지금..
다들 우려하시는 것처럼 평생 이 약을 먹을 상황은 오지 않을 겁니다.
개선된 새로운 약이 개발되고,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꿔가고
결국 어떤 형태로든 인류는 탈모의 문제로 부터 벗어날 것임을..
그것도 머지않은 장래에..

자기 밥그릇 줄까봐 싸우는.. 세상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길은 좀 비겁하지만
실리를 찾는 것 뿐입니다. 탈모 당사자가 아닌 어느 누구도 단지 흥밋거리로
나 보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이오팔공을 보며 다시 깨달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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