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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안녕하세요. 피나계열 모나드정 1년 6개월 복용자입니다.
제가 피나계열 모나드정 이라는 약을
2011년 3월부터 해서
2012 8월 까지 복용을했었습니다..
복용하면서 변한것들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정수리부분 모발이 굵어지는건느끼지못했습니다.
다만 잡아당겼을때 힘이 약간 쌔진것같다는 기분은 들더군요
그리고 물론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제가 체중이 약간 비만 이었습니다.
완전 뚱은 아니고 통통 정도였죠..
그런데 복용후 1년 정도 쯤 가슴이 여자 가슴처럼 말캉말캉 해졌다는겁니다..
사람체형이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이있는데
제가 중배엽입니다.
운동하면 금방금방 근육붙고 그런 체질인데;; 운동은 전혀안해서;;ㅋㅋ 통통이가 된거졍 ㅎ
암튼 복용전에는 가슴에 살이 붙어있었지만... 탱탱하다고 말해야하다
땡땡하다해야하나 암튼 주무르면 물론 말랑걸리지만 그정도가 심해졌다고 이해하시면될거같아요.
그다음 발기에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사실 처음 자위를 알게된건 초4였나 초5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자위에 맛을 드려서 하루 한번이상은 꼭하는편이었죠
참고로 지금제 나이는 23살입니다.
현재도 하고있는중입니다..
중독이죠 완전 심한;;;
그런대 복용후에는
사정량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사정할때 쭉! 나오는게아니라 질질 샌다고해야하나 암튼그렇습니다.
정액 색깔도 계란의 흰자 투명정액이 섞여서? 암튼 그런 비율로 바뀌었습니다.
끊은후 1년이지난 지금에서야 정액 색깔이 새하얗게 다시 원상복구되었습니다
끊은후 몇달후까지는 복용중과 다름없었구요.
가슴상태는 제가 현재 살이더 쩠지만 그때처럼 말캉거리진않습니다.
머리상태는 현재 복용중과 비슷한거같습니다.
아! 중요한 사실을 말씀안드렸는데..
저는 유전탈모입니다.
할아버지 큰아버지 작은큰아버지 아버지 모두 머리가 대머리시구요.
그중에 작은 큰아버지가 머리가 조금밖에 빠지지않으셨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아주 벗겨지셨구..
큰아버지는 작은큰아버지와 아버지의 중간이시구요
저희 아버지는 술과 담배 고기 를 젊었을때 많이하셨다고합니다.
그래서 머리가 일찍빠진것 같다고 말씀하시구요
현재는 담배는 저희 누나 태어나고 끊으셨고 술은 몇년전에 끊으셨지만 가끔드십니다 고기도 가끔드시구요.
저도 탈모가 고1때부터 전조현상? 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그쯤에 시작된거같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니 자신감도떨어지고 내성적이 되었지요 ㅜㅜ
머리를 감을때 한웅큼씩 손에 머리카락이 엉켜있는걸 볼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구요.
자신감이 없다보니 23살 먹도록 여자친구도 사겨보지 못하였습니다.ㅜㅜ
다시 탈모이야기를 하자면..
얼마전 힐링캠프를보니 김광규 씨가나오더라구요
드라마 너의목소리가들려보신분은 아실거에요
판사 역활하신분이요.
대머리시죠...
거기에 김광규씨 형분도 잠깐 출연하셨는데 머리가 전혀 빠지지 않으셨더라구요.
그리고 또 컬투의 베란다쇼 에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
거기에 고정으로 나오시는 "서민"이라는 교수님도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대머리시라고 말씀하시던데
그분은 머리가 전혀 안빠지셨더라구요.
그걸보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유전이라도 모두가 빠지는건아니다! 라구요
저희 작은큰아버지도 그렇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것이 아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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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모발이식`연구센터장 김정철 교수
모근 억제 물질 규명, 발모 촉진 가능성 열어
2008년 02월 21일
세계적인 학술지인‘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2월호에 지역 의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한 편이 실렸다. 내용은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반응 수용체인 중간물질의 존재를 처음으로 밝혀낸 것.
그리고 이 연구의 중심에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연구센터장이자 면역학교실의 김정철(50) 교수가 있다.
“지금까지는 탈모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실험실에서 머리카락 모근을 추출, 남성호르몬에 배양하면 호르몬 반응 수용체가 나타나지 않아 정확한 탈모의 원인을 알 길이 없었죠.”
김 교수는 이에 기존의 실험방법에서 벗어나 모근 배양의 초기단계에서 남성호르몬을 이용해 탈모 메커니즘을 알아본 결과, 호르몬 반응 수용체 중 모근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인‘딕코프(Dickkopf)-1 단백질’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만일 이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이 개발될 경우 발모를 다시 촉진시킬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성과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의대를 졸업하고 기초의학교실에서 조교로 일하던 1984년부터 모발 연구를 시작하면서 축적된 연구 노하우가 이번 결과를 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의 모발 연구 실험실에는 모근에서 분리한 5천700여 종의 유전자 칩을 보관한 유전자은행이 있다. 20여 년이 넘게 외길 연구로 축적된 자료가 발견의 단초가 된 셈이다.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 교수를 졸라 △남성 탈모와 사회적 이미지 △음식과 대머리의 상관관계 △모발이식 연구의 계기 등을 들어봤다.
#대머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대머리와 대머리 아닌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다면 누굴 찍겠느냐.’는 스페인의 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유권자는“대머리 후보는 찍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유는 신뢰감이 가지 않아서이다.
한 때 미국에선 모발을 심는 비용이 너무 비싸 아예‘대머리가 좋다.’는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다. 하지만 실패했다. 많은 여성들이“나이 들어 보인다.”며 대머리에 대해 호감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성이 40대 이후가 되면 사회적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같은 값이면 젊어 보이는 게 경쟁력도 있고 힘이 되는 현실입니다.”
역설적으로 중년 이후 하나 둘 씩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카락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는 얘기다. 탈모는 외관상 드러나는 노화에 대한 대표적 징후로서 느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노령화 사회로 갈수록 대머리가 될 확률도 늘어난다.
“40대 이후 남성들의 속내를 드려다 보면 성(性), 운동, 식도락 그리고 탈모 걱정으로 꽉 찬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탈모는 외모와 관련해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는 방증이다.
김 교수는 따라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 투자의 하나로 모발 이식에 대한 관심을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많은 후보들이 김 교수의 조언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채식이 대머리를 예방한다
서양인은 동양인보다 3~5배가량 대머리가 많다. 이유가 뭘까. 유전적, 인종적 특성 때문일까.
유전적 소인이 있긴 해도 정확한 답은 아니다. 걸인치고 대머리인 사람 없고 북한보다 남한에 대머리가 많은 까닭을 유추하면 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식습관의 차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수염이나 다른 체모는 굵고 튼튼하게 하지만 유독 머리카락만 빠지게 만드는 특성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탈모를 일으키는 과정에서‘5알파-리덕타제’라는 특정효소의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 효소를 억제하면 탈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문제는 식물성 음식에는 이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많은 반면 인스턴트나 동물성 음식에는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육식중심의 서구식 식생활 패턴에서는 대머리 발생의 확률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자고일어날 때마다 머리카락이 줄어든다면 당장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꿔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어떻게 모발이식 연구를 하게 됐나
김 교수는 의대를 졸업한 후 환자를 보기보다는 연구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기초의학 부문인 생화학을 전공하게 된다. 그러던 차에 조교시절, 일본에서 개발된 발모제의 의학적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 요청을 받고부터 머리카락 탈모와 발모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후 군복무 시절 우연한 기회에 부대 근처 농가서 키우는 얼룩돼지를 보고‘흰 털을 검은 털 부위에 옮겨 심으면 검게 될까’하는 다소 엉뚱한 가설을 세우게 된다. 옮겨 심은 흰 털이 만일 검게 되면 새치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 실험은 실패로 끝났으나 제대하고도 모발이식에 관한 흥미는 계속된다.
당시엔 이미 미국의 펀치이식술과 일본의 단일모 이식술이 선을 보이고 있었지만 시술결과와 만족도는 미미했다.
여기서 김 교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빛을 발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하나의 모낭에 머리카락이 하나, 둘, 혹은 세 가닥이 뻗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그는 "아예 모낭을 통째로 이식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1992년 자신의 머리카락 모낭을 떼 내 자신의 오른 쪽 다리에 심는 실험을 한다.
성공이었다. 이른바 세계적으로 인증을 받게 되는‘모낭군 이식술’의 탄생이다. 대머리 환자들의 만족도 컸다. 다리에 심은 그의 머리카락은 아직도 무탈하게 자라고 있다.
그가 직접 개발한 식모기는 특허 출원됐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바이오 벤처기업인‘트리코진’도 설립했다.
지금까지 그의 모낭군 이식술 개발 후 시술을 받은 사람은 5천여 명이 넘고 대기환자는 넘쳐난다. 현재 김 교수에게 모발이식 상담을 받으려면 3,4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시술은 1년 반 쯤 기다려야 할 수 있는 형편이다.
“제가 모발연구에 심취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스승이신 존스 홉킨스 의대 신현승 교수의 조언이 컸습니다.”
조교 때 연구테마를 논의하던 그에게 신 교수는 당시 틈새 연구로서 모발연구를 권했고 그것이 김 교수가 세계적인 연구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이다.
일주일에 모발이식 4번, 외래 1번, 연구과정 체크와 강의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그는 최근 넉 달째 그 좋아하던 담배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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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에 있듯이 식물성음식이 5알파-리덕타제을 억제하는 성분이많은데
동물성음식은 오히려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킨다고합니다....
피나스테리드도 이 성분을 억제하는데...
동물성음식을 계속 먹는다면 밑바진독에 물 붓기와 같다는거죠..
유전에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지 않습니까?
어떤사람은 많이먹어도 살이안찌고 어떤사람은 살이 잘찌고
어떤사람은 운동조금만해도 근육이 잘붙어버리고 어떤사람은 근육이 잘 안붙고
어떤사람은 담배를 평생펴도 건강에 아무이상없는데 어떤사람은 각종암에 걸려버리고
어떤사람은 술을 아무리마셔도 안취하고 어떤사람은 한잔만 마셔도 바로 취해버리고
등등 어떤행위에 반응의 차이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출한게..
어떤사람은 동물성음식을 아무리많이먹는데 모발이 풍성하고
어떤사람은 대머리가 되버리는.....
대머리가 되는사람은 동물성기름에 모발이 많이 반응한다는
그런것이 아닐까 하구요.
저도 그동안.. 술과 담배 .. 삼겹살...치킨 햄버거 소고기 탄산음료 등등
매일... 고기를 안먹은 날이 없는거같습니다.
그래서 .. 저는 이제부터 채식위주의 식사를 해보려고합니다..
술 담배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치킨 삼겹살 회 각종 인스턴트음식... 정말 맛있고 좋아하지만..
머리만 안빠질수있다면...한번 해보려합니다.
채식위주의 식사가 완전한 유전탈모 치료의 단 몇% 확률의 가능성이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 믿어보려합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히포크라테스가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라구요.
길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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