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FAQ
[Etc.]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은(털뿌리 누렇게 된 것)?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은(털뿌리 누렇게 된 것)
지루성 피부염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나요? 머리의 모근이 죽어있는것은 왜입니까? 이것도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인가요? (머리의 뿌리 부분이 누렇게 말라 있거나 덩어리져서 죽은경우)
답신)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면서 재발하는 습진성 피부염이며 두피, 눈썹, 눈꺼풀, 코의 가장자리와 뺨이 만나는 주름 부위, 귀 등이 호발 부위에 속합니다. 이런 부위의 피부는 기름기로 번지르하게 보이며, 분홍색이나 황색의 다소 말라있는 혹은 기름기가 있어 찐득찐득한 피부 각질 덩어리 또는 비듬이 있으면서 약간의 소양감을 동반하게 되며 악취도 나게 됩니다. 머리카락을 잡고 세게 당기게 되면 조금 아프면서 뽑혀 나오게 되는데 이 때의 털은 대부분이 생장기에 있는 털로서 뿌리 부분이 투명한 젤리 같은 막으로 둘러 쌓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가볍게 머리칼을 만지거나 빗질 하면서 묻어 나오는 정도의 털은 대개가 휴지기 상태의 털이거나 수명을 다하여 밀려 나온 털로서 뿌리 부분에서 젤리 같은 막이 거의 없고 생장기 털에 비해 단순한 모양임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여기저기에서 탈모가 증가되는데 이때는 많은 수의 생장기 모발이 휴지기로 전환되기 때문이며, 가려워서 심하게 긁는 등 기계적인 마찰로 인해 탈모가 증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심하더라도 털 뿌리 부분이 누렇게 되거나 덩어리져서 죽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발의 구조' 편 사진을 보시면 피지선은 모발의 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피지선의 영향 때문에 뿌리 부분이 누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기계적인 자극 등으로 생장기 모발이 뽑혀 있다가 뿌리쪽의 젤리 막이 외부 환경에 의해 변성되면서 누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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