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FAQ
[Etc.] 모발이식으로 정상인이 될 수 있나?
Q. 스포츠 신문을 보면 2500모를 이식하면 대머리 걱정 끝이라는 광고를 자주 봅니다. 정말 이식하면 정상이 될 수 있는지요.
A. 모발이식은 실제로 효과적인 치료가 될수 있고 미용적으로는 정상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모발밀도는 정상처럼 만들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이식술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식할수 있는 모발의 숫자가 제한되잇다는 것입니다. 탈모부위가 넓으면 듬성듬성 심어질수 박에 없습니다. 한번 수술로 이식할수 있는 모발의 숫자도 2000-4000개까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이식시 심어줄수 있는 모발의 간격이 정상처럼 아주 조밀하게 이식하는 것은 생존률이나 수술적인 어려움때문에 정상과 똑같이 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탈모부위가 작고 이식할 뒷머리의 상태가 좋으면 실제 정상모발처럼 조밀하지 않지만 미용적으로는 정상에 가깝게 될수 있습니다.
Q. 27살의 남성입니다. 5년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지금은 앞머리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A. 근래들어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심하게 되는 환자들이 많아 좀 안타깝습니다. 약물치료를 기본적을 하시는 것이 더이상의 탈모를 예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뒷머리나 옆머리가 많고 모발이 두꺼우면 이식수술도 고려할만합니다. 물론 두가지 치료를 같이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식수술이 정상처럼 만들지는 못하지만 이미지를 바꾸는데는 비교적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수리가 많이 들여다보여 걱정이됩니다. 뒷머리에는 숱이 많은데 이식을 하면 풍성하고 탐스러운 머리결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술할 때 고통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이식수술은 가발과는 다릅니다. 가발은 인위적인 것으로 원래보다도 숱이 많게 만들수도 있지요. 이식수술은 의학적인 근거하에서 사람의 손으로 시술되는 아주 상식적인 수술입니다. 수술을 하려면 탈모부위에 이식할 모발이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원래의 모발을 다치지 않고 이식을 할수 있습니다. 가늘지만 긴머리가 비교적 촘촘히 있으면 이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이식하면 원래 모근이 다쳐 안날수가 있지요. 따라서 탈모부위의 이식가능한 모발과 모발의 사이의 공간에 이식해줄수 있습니다. 즉 무한정 이식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식후의 결과도 아주 풍성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보다는 두피가 보이는 정도가 적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식을 하는 이유는 이식하여 자란 모발은 원래의 자신의 모발과 똑같아 퍼머나 염색 헤어스타일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식가능한 탈모상태인지를 확인하시고 치료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수술비용이나 수술시간은 탈모정도에 따라 이식하는 모발의 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보통 시간은 4시간정도 걸립니다. 남성탈모보다는 원래 머리사이사이에 심어야하므로 시간이 더걸립니다. 활은 2-3일정도면 가능합니다. 통증은 마취시 엉덩이주사맞는 정도의 통증이 있고 수술시는 마취가 되어 아프지 않습니다. 수술당일저녁에 약간 통증이 있을수 있는데 10명중 7명은 비교적 잠을 잘주무시고 2명정도는 잠을 뒤척이고 1명는 잘 못주무시지만 다음날은 별 통증이 없습니다.
Q. 탈모 때문에 대학 시절 내내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모자를 쓸 수 없어서 이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효과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이식비용은 일반적으로 이식하는 모발갯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병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식수술의 결과는 이식하는모발의 갯수와 이식후 모발의 생존률 이식할때 사용되는 뒷모발의 두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모발이 가늘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집니다. 모발이 두껍고 이식수가 많으면 경우에 따라 미용적으로 거의 정상처럼될수도 있고 탈모부위가 넓어 전체를 커버할 이식모발숫자가 상대적으로 작은경우는 추가 이식이 필요하거나 미용적으로 효과적인 이식 디자인으로 부분적인 탈모부위만 이식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피가 딱딱한 경우는 이식할 모발을 많이 얻기 어려워 이식할수 있는 모발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을수 있습니다. 결과 또한 떨어지구요. 탈모부위가 작아 이식할수 있는 모발이 충분하고 모발이 두꺼우면 이식수술의 효과는 매우 만족할만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탈모정도나 모발의 상태에 따라 수술결과도 많이 달라집니다. 모발이 가는 경우는 밀도를 높이는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두피축소수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A.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수술방법은 일단 헤어라인에 가까운 모발이 있는 두피 부분을 확장하고 이마부위의 피부를 절개하여 제거한후 헤어라인을 밑으로 내려주어야 합니다. 절개된 부분을 이어주면 헤어라인에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이 흉터가 경우에 다라서는 만만치 않습니다. 머리를 내려서 커버할수는 있지만 머리를 뒤로 넘기는 스타일은 상당히 제약을 받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확장기를 하고 있는 동안 상당한 불편이 따릅니다.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잇고 통증이나 화장기로 부풀려지는 동안 미용적으로도 생활하는데 문제가 될수 잇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수술에 비해 거의 정상에 가까운 모발밀도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의 경우 추가 수술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저는 모발이식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잇습니다. 밀도를 정상에 가깝게 1번의 수술로 만들기 어려워 한번에 이마를 내리는 길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식수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데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밀도가 가장 문제가 됩니다.
Q. 저는 흔히 말하는 속알머리가 없는 형태입니다. 수술후 부작용은 없는지, 수술한 다음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지, 수술 흔적이 보기 싫은 것은 아닌지, 한 번 심으면 정말 평생 가는지 궁금합니다.
A. 이식수술후 일상생활을 하기에 불편한 것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수술후 통증입니다. 수술후 통증은 수술당일이 가장 심한데 수술환자 10명중 7명은 잠을 잘자고 2명은 약간 뒤척이고 1명은 잠을 잘 못자는 정도 입니다. 수술당일 통증이 100이라면 다음날은 10정도로 수술다음날부터는 통증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장애는 1-2일입니다.
둘째는 붓기입니다. 이식후 이마부위에서 광대뼈부위까지 붓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다음날은 이마 그다음날은 이마와 눈 그다음날은 눈과 광대뼈 수술후 4일째는 광대뼈 순서로 붓기가 이마에서 얼굴아래쪽으로 내려옵니다. 보통 5일정도면 큰 불편은 없습니다. 붓기는 앞머리선 부위에 이식을 한경우는 80-90%에서 오고 속알머리부위^^만 수술한 경우는 10%정도만 옵니다.
세번째는 이식부위에 생기는 딱지가 문제가 됩니다. 이 딱지는 우리가 바늘로 한번 찔릴때 생기는 딱지 처럼 아주 조그마하게 생기는 데 이식부위마다 생기므로 전체적으로 까맣게 보입니다. 밖에 나가기에 스타일이 구겨집니다. 만약 이마부위를 원래 머리가 충분히 길어서 딱지부위를 가릴수 있다면 괜찮지마는요.. 딱지는 2주정도면 깨끗이 제거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속알머리-.- 부위수술시는 머리속에 딱지가 생겨 눈에 띠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속알머리 수술시는 붓기가 오면 5일 안오면 수술후 2일이면 누가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수술안한것처럼 생활할수 있습니다.
이식한 머리가 평생간다는 것은 정확한 내용이 아니구요. 이식하기위해 떼어온 뒷머리가 빠질 때까지는 안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평생이라고 할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 뒷머리가 심하게 탈모되는 사람은 앞에 이식한 모발도 그때는 빠질수 있습니다.
속알머리 이식은 모발의 두께가 특히 중요합니다. 모발이식은 기존의 모발을 가능한 다치지 않고 이식해야 미용적효과를 보다 많이 얻을수 있는데 속알머리가 어중간하게 탈모가 되면 이식할수 있는 모발의 간격이 촘촘하게 심을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뒷머리모발이 두꺼운 사람은 상당히 유리하게 됩니다. 뒷머리 모발이 가는 경우는 수술전보다는 낫지만 상대적으로 이식수술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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