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병원쇼핑광.... 전공의급 의료지식 무장... 취미이자 위로포인트는 의사선생님과 면담하기... 물론 통합지식은 아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노바벡스, 얀센 등 전부 외워서 말함... ㄷ ㄷ ㄷ ㄷ
하도 걱정을 하길래... 맞으러 가면 의사선생님 있으니 상담을 먼저 하고 맞으면 된다... 라고 하니 쇼핑광 답게 빵끗하시고 맞으심.
부작용 1도 안 나타남. 약간 아파야 효과 있는 거 아니냐고 불만이 좀 있으심... ㄷ ㄷ ㄷ ㄷ
장모님....
아스트라제네카 맞으셨는데... 장인어른께서 아스트라는 듣보라고 걱정하셔서 미룰까 생각하심...
아스트라제네카 매출이 26조원짜리 회사, 세계최초 백신 개발한 제너연구소가 있는 옥스포드, 인류애 등 알려드리니 '오...' 하시며 빵긋....
이틀 후 백신 맞고 한나절 아프셨지만 바로 회복....
장인어른....
화이자 백신 맞으셨는데... 백신 맞고도 아무 이상없이 쌩쌩하다고, 내 건강 어떠냐고 으쓱&자랑하심...
백신반응이 격렬하지 않은 거라서 그렇고, 젊은 층은 좀 격렬한데... 나이 먹어서 반응이 없어도 문제는 없다고 하니까...
'사실은 좀 아프다'고 갑자기 태세전환하심... ㄷ ㄷ ㄷ ㄷ
(내가 이래서 우리 장인어른을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음... ㅎㅎㅎ 너무 이쁨)
이렇게 접종 전부 끝났네요.
특히 카톡뉴스 많이 보시는 장인어른도 저에게 빨리 맞을 수 있으면 빨리 맞으라고 설교 중... ㅎㅎㅎ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