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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안녕하세요. 드디어ㅡㅜ 모발이식을 결심 했습니다. ^^ !!

  • 12년 전

  • 1,928
8
ㅜㅜ 쓰던게 날라가서 다시 쓰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되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20대가 끝나고 나니.. M자 탈모.. 중요한 자리에는 가발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가발쓰고 안경 벗으면 동안이란 소리 들으며, 안경 쓰고 가발 벗으면 노안이란 소리를 밥먹듯이 들었죠.


이제 곧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 그 전에 머리를 심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병원을 고르기 위해 '투어'를 좀 다녔구요. 예약 안하고 무작정 찾아다니기 투어였습니다. ㅎㅎ

어떤 곳은 예약안하고 오시면 상담비 만원 받는다고 해서 그냥 나와버린 곳도 있었죠..(ㅈㅍ라고.. ㅋㅋ)

그냥 예약하든 안하든 상담비가 만원입니다. 했으면 내고 상담 받았을 겁니다.

그냥 예약과 상관없이 상담비 받으면 지불하고 상담 했으니까요. ㅋㅋ


처음에 비절개를 생각했었는데... 투어를 다니면서 절개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저는 M자 탈모에 윗머리 숱이 적어진 상태...

강남 ㅁㅅ의원에선 유일하게 비절개로 1600'모낭'을 견적을 내 주셨습니다.

그 밖에 평균적으로 모수로는 4000모 모낭으로는 약2000모낭으로 견적을 받았죠.

물론 4000모는 최소의 조건이고 지금 축복받은 큰 머리로 인해 절개로 한번에 뽑아낼 수 있는 모수가 6000모 쯤 된다며 정수리까지 밀도를 보강하라며 6000모를 추천하신 곳도 있었습니다.

결론은 최소 4000모 이상은 심어야 한다!! 였죠...(돈이 얼마여 ㅜ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의사 분이 직점 신뢰를 주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 중 특히 두 곳 압구정에 ㅁㅈㄹ과 ㄱㄱㅎㅇ에 가장 신뢰를 느꼈습니다.

제가 어중간하게 탈모에 대한 지식은 가지고 있어서 모발이식 권위자는 'ㄱㅂ대 ㄱㅈㅊ교수님'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양쪽 다 ㄱㅈㅊ교수님 밑에서 배우신 분들이셨습니다.

물론 인지도 면에선 ㅁㅈㄹ이 훨씬 위였죠. ㄱㄱㅎㅇ 원장님은 개원하신지 1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도 그랬죠.


설명 할 때 ppt도 같은걸 써서 놀라긴 했는데 여튼 결론적으로 ㅁㅈㄹ과 ㄱㄱㅎㅇ를 고민했습니다.

만약 같은 가격이었다면 ㅁㅈㄹ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담 마취의도 따로 두고 있었고, 2000년에 개원했다고 하니 많은 경험도 있으실 것이 분명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를 상담했던 남자 실장님이 자기도 절개식 했다며 뒤통수 수술흉터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그걸 모여주시면서, "흉터는 이렇습니다. 어떤 분은 생각보다 괜찮다.. 어떤 분은 이정돈 심하다 하니, 직접 보고 본인이 판단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가 그 결과 물이라며 과거 사진도 보여주셨습니다.

흉터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었고, 눈앞에 결과물인 상담실장님은 -_-진짜 성공케이스더군요..

나도 이 정도 되면 좋겠다... 이렇게 해주시는 의사분이 계시구나 하는....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실장님이 가시고 직접 원장님이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하고 친절히 설명도 해 주셨구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저는 ㄱㄱㅎㅇ에서 하기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ㅁㅈㄹ이 더 나았지만, 제가 상담할 때 원장님이 직접 열의를 가지고 대해주신게 가장 큰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에 대한 설명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ㄱㅂㄷ라인의 노하우가 있더군요. 이건 ㅁㅈㄹ과 설명이 동일 했습니다.)

같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결과는 얼마나 1. 경험 2. 환자 하나 하나에게 쏟는 정성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ㅁㅈㄹ은 경험이 ㄱㄱㅎㅇ는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쏟는 정성이 더 클거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ㅁㅈㄹ은 경험이 많은 대신 기업형 병원의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죠.

환자 하나하나에 신경써 줄 여유가 별로 없을 것 같았습니다.

ㄱㄱㅎㅇ는 상담을 받으면서 의사선생님의 굉장한 열의를 보았습니다.

같은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정성을 더 쏟아 주는 것도 분명한 메리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양쪽 다 결과에 대한 책임 a/s도 있고 의사가 직접 뽑고 심는과정을 다 한다는 것도 있고, 두 병원은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른 것은 시스템적인 면, 예를 들면, ㅁㅈㄹ은 마취하는 마취 전문의를 따로 두고 있다고 했죠.(모발이식 시에 가장 아픈게 마취인데 아픈게 싫다고 수면마취하면 사실 좀 위험하죠. ㅁㅈㄹ은 수면마취로 고통을 덜어주고 마취 전문의로 위험부담을 줄여줬다는..)

ㄱㄱㅎㅇ는 그냥 혼자서 다 하십니다. 국소마취.... ㅎㄷㄷ 겁나 아플껴 ㅡㅜ...

즉, '시스템' 적인 측면은 ㅁㅈㄹ이 체계적 전문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과 의사선생님의 환자 하나하나를 대하는 열의..(환자가 많으면 아무래도 떨어질테니까요.)는

ㄱㄱㅎㅇ가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고려 했을 때, 같은 값이면 ㅁㅈㄹ에서 해야겠다!! 라고 했는데...

ㅁㅈㄹ에는 안타깝게도.. ㄱㄱㅎㅇ와의 협상이 잘 되어서 ㄱㄱㅎㅇ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돈이 ㄱㄱㅎㅇ 쪽이 약간 더 싸긴 했는데, 고민하던 저에게 같은 가격에 500모를 더 심어주겠다는(저란 남자 결국 돈보다 더 많은 득모를 선택한 남자임 ....ㅜㅜ) 그 말에 ㄱㄱㅎㅇ로 결심했죠...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실거란 믿음?? 도 있었고요. ㅋㅋㅋ

아무래도 4000모 보다 4500모가 더 나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많이 심는다고 좋은건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나름 투어 다니면서 얻은 정보와 합리적인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에요. 정수리 밀도 보강도 필요해 ㅡㅜ!!)

그래서 ㄱㄱㅎㅇ에서 5월 중순 4500모 심기로 하고 계약금 걸어 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결심을 하고 나니... 실패사례가 눈에 밟히더군요.

그래서 모발이식에 대한 고민과 결정 그리고 수술 경과를 순차적으로 대다모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저의 고민과 과정을 공유함으로서 대다모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구요.
(같은 탈모인 분들이라 ㅜㅜㅋ)

결심 -> 투어 -> 구체적인 선택과 결정 .... 지금 저는 여기까지 와있네요.

저는 축복받은 큰바위머리라...ㅜㅜ 바윗덩이에 풀 자라는 모습을 보실 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수술 받고 나면 모발이식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때는 제 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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