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엄청난 긴장감 속에 3시간정도 수면을 하고
오전 9시30분에 이브 병원 12층 두피관리실로 올라가서 계약금을 뺀 나머지 비용 결재하고
6층으로 가서 머리카락을 이식할 이마 부위와 절개를 하게 될 뒷통수 부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두피 마사지 같은 효과를 주는 레이져?로 6분씩 총 12분 하였고
12층으로 이동하여 삼푸 후에 5층 회복실로 이동하여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30분 넘게 기다렸습니다..
(월요일마다 교회 목사님께서 오전에 오셔서 아침 기도를 한다고 좀 지연됐습니다..)
간호사분께서 화장실 다녀 온지 얼마나 지났냐고 물어보면서
수술 진행중에 볼일 볼 수 없으니 화장실을 먼저 다녀오라고 지시합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이후 오전 11시 정도에 수술실로 들어가
본 병원은 Mers에 대해 안전지역이란 원장님의 말씀과 함께
머리카락 이식하게 될 이마 라인을 그렸고
As Is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대략 15장정도 찍은거 같습니다..)
이어 수술대에 엎드려서 왼손등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 혈관)에 수액을 맞고
뒷통수 절개 부위에 거즈 및 반창고 방해될 머리카락들을 정리했던거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가 느꼈던 것으로만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왼손등에 꽂혔던 수액 넣는 곳으로 수면마취액이 들어왔는데..
왼팔이 엄청 뻐근하더니 순식간에 뒷통수에서 뭘 꼬매고 스템플러로 박는 느낌이 났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절개가 마무리 되어가던거 같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쓸데 없는 얘기들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본 글로 비유하자면 "너 왜 내코에 집중안해?" 와 비슷한 얘기들이였습니다.. - 이건 이불킥 할 거 같네요..)
원장님의 집도아래 수면 마취는 대략 10여분 정도 진행된 거 같고..
뒷통수 절개에 들어가는 준비시간까지 포함하면 총 50여분 정도 진행 된 거 같습니다..
흉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원장님께 여쭤보니
폭은 대략 3㎜정도, 길이는 20㎜정도 남을거라 하더군요..
간호사들은 수술실에서 모낭 분리를 계속 진행중이였고
전 수술실에서 나와서 다시 화장실로 갔습니다..
(간호사께서 수분섭취를 안했어도 계속 수액을 맞았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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