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고민 끝에 2주정도 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페장기복용을 했지만 성기능쪽에 약간 문제가 생겼기에 끊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1년 이상 시간이 지나서 정수리숱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앞쪽이 계속 심각하게 밀리는 바람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심의 첫번째 요인은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제 머리를 안주삼아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크게 충격받았던 것이 너무 컸었고, 두번째가 제가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 친구분 중에서 이식병원 원장님이 계셨습니다. 때문에 할인 폭도 좀 컸기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곳저곳 알아보지 않고 그 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비삭발 비절개로 앞머리 엠자 1300모낭, 정수리?윗쪽? 땜통비스무리한 부분400모낭 정도해서 총 1700모낭정도 수술받았습니다.
아무리 비절개라지만 생각보다 수술할 때 마취고통,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 취침 할 때 채취 부위가 너무 당겨서 몇 일 잠도 제대로 못잤던것 같습니다. 잠이 들었다 싶으면 아파서 깨고... 나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13일차부터 머리에 손을 대고 살살 감아도 된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그 때부터 샴푸질도 조심스럽게 손대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샴푸후에 살짝 머리를 털면서 만지는데 딱지 같은것들이 떨어졌습니다.
근데 이게 그냥 딱지가 아니라 딱지와 이식모?같은것이 붙어서 같이 떨어지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의 딱지들이 그랬던것 같습니다. 딱지+이식모 패키지마냥...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이렇게 이식모가 날아가버리닌까 조금 걱정은 되더라구요.
딱지와 함께 모낭까지 같이 빠진건 아닐까? 수술이 잘못되었나? 같은 생각도 계속들구요.
그리고 방금전에도 머리를 감고 말리고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조금 간지럽고 약간 거슬려서 머리를 털었더니 딱지+이식모 패키지가 떨어집니다.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아참 이식 1주일 후부터는 다시 약물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아서 ㅠㅠ
나름 큰 돈 들여서 힘든 수술까지 했는데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지금 2주차인데 13일차부터 떨어지거나 직접 털어내는 딱지에서 딱지+이식모 이런식으로 떨어지는것들이 많은데 괜찮은건가요? 특히 2~3모짜리가 붙어있는 딱지가 빠질때마다 엄청 걱정됩니다. ㅠㅠ
2. 딱지를 털어낸 자리의 피부색이 약간 붉은색으로 띠는데 억지?로(정말 살살 비벼 털어낸다고 했는데...)털어냈다고 붉어진건가요? 아님 딱지가 떨어진 자리는 약간 붉은색을 띨 수도 있나요 ?
3. 제가 스쿼시를 좋아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격렬한 운동이라...병원말대로 3주차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몸이 지뿌둥 하네요.
4. 지금도 채취부위가 조금 따끔거리고 약간 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괜찮은걸까요?
답변 꼭 부탁드리구요 ㅠㅠ
그럼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다들 득모들 하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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