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총각이구요.
20대 후반부터 빠지기 시작하던 머리가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빠지더군요.
그리고, 회사 들어와서 부쩍 빠지는 머리를 주체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남성형 탈모구요,M자형으로 진행 중입니다.
양끝이 3센티 정도 올라가고 이마는 1센티정도 올라갔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자꾸 머리가 빠져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고운세상 피부과, 준 피부과, 탑 성형외과 이렇게 세군데에서 진찰을 받아보았습니다.
준에서는 옵션이라고 하고, 나머지 두군데에서는 적응증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디의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미용상 장가는 가야겠기에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고운세상은 800을, 준은 350, 탑은 220이더군요.
여기서부터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운세상은 너무 장사꾼 냄새가 나서 제외시키고
준에서는 친절한 상담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준에서 수술을 받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수술 후에도 계속 진료를 해야하고 한 50세 중반까지는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하는데 수술 후에도 신뢰감을 가질 수 있는 곳에서 하고 싶거든요.
하지만 요즘 같은 암울한 경제시기에 130만원이 적은 돈 입니까.
그런데 명동 탑은 웬지 장사꾼같은 느낌이 나고 수술 후나 지속적인 관리는
얘기는 안하고 수술이야기만하고 ...
요즘 이 문제로 머리가 더 빠집니다.
돈이냐 치료냐의 문제인데...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2차까지 가야한다는데 그렇다면 더욱 돈이 문제가 되고
수술이 정말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이마는 못내려도 M의 끝은 많이 내리고 싶거든요...
밀도가 충분히 될지도 의문이고
탑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 수술 후의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에 대하여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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