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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술했슴다.

  • 24년 전

  • 1,332
0
예정대로 어제 수술했슴다.
그래서 정리는 잘 안돼지만 기억나는데로 몇자적을께여...

참고로 덜렁이 같은 리플은 필요없슴다.

나이는 26살이구여..
곱슬머리에 이마넓이는 약 8~8.5센티 정도 M자형 머리는 아니구
둥근 헤어라인.
헤어라인을 M자형으로 약 2센티가량 좁힐려는 수술을 했슴다.
수술예약은 한달전에 하구 당일날 의사와 헤어라인을 상담했죠.

참!수술은 청담동에서 했죠.
오후 1시 까지 오라고 해서 1시쯤에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갔슴다.
일단은 깨끗한 시설과 분위기가 맘에 들더군여.
쇼파에 기다리라 하기에 잡지등을 보며 20여분 대기.
잠시후 의사 선생님과 헤어라인 상담을 하러 들어감
헤어라인 설정및 문의사항에 대해 답해줌(대다모에서의 정보가 매우 유익했다는 생각을 함)
사진에 나오는 남자원장님은 없지만 상담해주는 여선생님은
우선 외모에서 먹고들어감(매우 이쁨)^^
수술을 여선생님이 맡아서 해준다고 함..전에 여선생님이 해준다는
예기를 들어서 별루 신경쓰지않고 잘 해달라구 부탁함..
쇼파에서 다시 십여분을 대기 하다가 수술비 카드결제하구 수술실로 들어감.

모두가 여자분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라고나 할까?
윗옷에 피가 튈까봐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앉음!
한여자분이 헤어라인을 매직으로 그려주면서 최대한 많이 심어준다는
말로 위로를 해줌.
헤어라인을 그린후 이제 부터 뒷머리 절개부분 디자인에 들어감.
얼굴을 대는 곳에 얼굴을 파뭍구 뒷머리 노출..
절개부분 디자인 해주구 소독해줌.
소독후 약 6~7분후 마취들어감..
대부분 마취가 아프다고 하지만 하나도 안아픔(한 8방 놓는지 알았는데
한 20방 맞았나?하여간 마취안돼면 졸라 아플거 같아서 마취확인할때
좀만 아프면 아프다고 말했슴)마취 졸라 중요함!!!
마취제가 퍼질때까지 간호사및 여선생님 대화 엿들음..
별생각없이 들으니까 들어줄만하구 긴장두 풀어지구 좋은 분위기 였슴.
이제 절개에 들어가면서 피 흡수하는 소리만 요란하게 남!
누구말대루 금방 될지 알았는데.....절대 아픈건 아님...
하지만 썰리는 느낌..왠지 낫설은 느낌들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씨불~~~시간 졸라 안가네.....시간이 몇분 걸리는지는 모르지만
절개하구 꼬매는 시간 열라 안감!아마 이 시간이 최대 고비일듯...
다 꼬맷는지 붕대 몇개 붙여주구 움직여도 됀다구 함.화장실다녀옴
참고로 수술하기전에 화장실다녀왔는데 뒷머리 자르는 동안 오줌마려 죽는줄
알았슴(꼭 화장실 다녀올것)
옆에서는 두분의 여자분이 내머리를 분리하구 있슴.
두명이서 천몇개를 분리한다는게 가능한가?잠시 의문.....졸라 빡세군..
어쨋든 모든걸 맡기기루 한이상 잘 해주기만을 바랄뿐이었다.
수술실을 나와 입원실이라 써진곳에서 뒷통수를 어름물로 지압함...
시계를 보니 3시30분?워낙 시간 관념이 없어서~~~
찜질을 20분 정도 하니 젊은 간호사가 와서 링겔주사를 놔줌.간호사 조금 피곤해 보임!그래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말해줌..아플거예여~~~.잠자는 약 투여합니다~~~
다시 10여분후 아가씨들 두세명 들어옴..
링겔에 잠자는 약 투여하구 눈썹주위에 마취주사 각각 두방씩 놔줌.
여기서두 마취확인할때 아픈곳은 확실히 아프다고 함(중요)
그담에 한참을 잠을 잤나?
깨구 일어나 보니 머리를 심구있슴...
씨~~~어떤사람은 자구나니 다 심어졌다더만...
잠을 깬후 약 10여분 더 심음!!!참을만함!!!따끔한 정도
많이 심어줄라구 많이 절개했는데 한 1800개정도 채취했다고 함..
기분 다운....하지만 뒷머리숫 없는건 인정!!!ㅠ.ㅠ 어쩔수 없슴..
그래도 1800개가 어딘가....
실장인가 하는 사람한테 가서 낼 오라는 말듣구 약 처방전 받아서 나옴.
화장실에서 준비한 빵모자 쓰구 택시 타구 집에옴.
집 근처에서 약사서 집으로 들어감 집에오니 6시 조금 넘었나?
집에 오니 머리 지끈지끈 정신없슴..
약 먹기 위해 대충 저녁 먹고 약먹구 얼음으로 얼굴 찜질하며 누워있었슴.
아~~~지끈지끈 많이 아프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듬.
한 3시간 잤나?
일어나보니 10시쯤? 수술한거 맞어?거의 통증없이 붓기만 약간 옴!
별 통증없이 하루를 지내구 하루가 지난 지금도 별 통증없슴.
글이 좀 길었나여? 이해 못하시나여? 어쩔수 없죠....
궁금한건 멜 보내세여...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한 가지 말하구 싶은건 전 돈이 없어서 탑을 택했지만
돈의 기회가 되는 분은 여러군데 들러 보셈..
글구 수술 과정만 올렸는데....분위기나 믿음감에서 친절함에서는
아주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제 결과만 기달리면 되나여?^^암튼 후련합니다...
여러 선배님들도 멀털 많이 나시구여..
앞으로 하실려는 분들.......고민하지 마세여....
하고나니 별거 아니더라구여.....행복한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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