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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그냥.. 적어봐요
제 생각에 저는 선천적으로 모발밀도가 낮고 정수리에 머리숱이 적습니다. 그 증거로는 제 위에 누나를 봐도 머리숱이 적은편이구요. 초등학교때는 머리에 대해서 의식을 잘 안해서 몰랐고 중1때부터 제가 머리숱이 별로없고 거울로 정수리보면 정수리 숱이 별로 없어서 그런갑다 하고 지내왔습니다. 가족중에 친,외할아버지 두분 다 탈모도 없으시고요.
저번에 고1때 3년전이지만 한의원에 갔을때 저보고 원장님이 한 말이 "너는 머리에서 남성호르몬 냄새도 별로 안나는데, 남성형 탈모인 사람들은 머리에서 호르몬 특유의 냄새가 나거든" 이라고 하셨고 다른 유전적 요인이 없다면 넌 탈모가 아닌것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아무런 약도 먹지않고 지내왔는데 고1때나 지금이나 상태가 변한게 없습니다.
저는 정수리가 비어있는게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특히 바람이 불때 앞쪽 머리숱 밀도가 적어 두피가 훤히 보이는것 이것 때문에 저는 중1 때부터 탈모소리를 듣고 살아왔습니다.
누가 내 뒤에 앉아 정수리를 본다는게 싫어서 학교에서 맨 뒷자리나 구석자리만을 앉아왔고, 운동장에서 뛰놀고 활발 했었던 저의 성격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서 좋아했었고 잘했던 운동인 농구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예 하지않게 되었습니다.
타인이 제 머리에 대해 얘기 할때마다 스트레스는 말로 할수 없었고, 남들 다하는 머리스타일들도 머리숱이라는 제약 때문에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내가 왜 머리숱 때문에 고등학교 3년을 밖에서 뛰놀지 못해보고 연애도 못해보고 추억도 못 만들어보고 그렇게 끝냈는지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슬픕니다.
대학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저는 나아진게 없고 고등학교 시절 성격 그대로 입니다.
저도 이런 제가 싫고 바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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