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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태를 보시고 판단 좀 해주세요 ㅠ.ㅠ 여기 첨 알아서 와봤습니다

  • 23년 전

  •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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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이구요 제대 이후 아니군 군복무중에 심각하게 빠졌습니다. 머리감고 수건으로 닦으면

후루루룩 정도. 그 때 깜짝 놀랐습니다. 병장때였나 그랬는데 세면대가 까만거에요 머리카락땜에

너무 놀라서 얼른 물로 내려버린 기억이 나네요. 저는 병원에 한번 가봤는데요 놀우드 분류법에서

2단계 지나서 3단계로 접어든 시접이라던가 뭐라던가 하더라구요 불친절하게 놀리듯이.... 너무 화가

나서 그 후로 다시는 병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때 처방받은 프로페시아 2 달치도 다 먹었지만

다시 처방전 받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밖에 다닐 때 모자를 쓰지 않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거나 머리가 길게 자라서 셋팅이 안됄때 이때만 쓰는 편이구요 젤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으면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이상한건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자기전에 머리를 감습니다. 그러

면 머리에 힘이 들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그냥 머리 감고 나서 말리면 아무 힘도 없이 푹 죽어버립니

다그런다음 자고일어나서 대충 머리 정돈을 한다음 젤 바르고 M자 감춘다음 스프레이로 고정시킵니

다. 바람 심하게 불면 꽝이지만 왠만한 바람은 견디지요. 그래도 바람이 옆에서 불어 머리가 들어올려

질 적엔 정말 죽고싶습니다. 어떤 날은 밖에 나갔다가 약속 취소하고 다시 돌아온 날도 있어요. 머리

셋팅이 잘 된날엔 정말 제가봐도 별로 표가 안나지만 아닌 날엔 정말 말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너무

고민하다가 수술이라는걸 알게되었고 한번 해볼까 합니다. 글들을 읽어보니 말씀들이 너무........

저는 서울까지 올라갈 수도 없고 가까운데서 하려는데 젤 가까운곳이라면 부산이겠네요. 글을 읽어

보니 부산에서도 하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다 쓰시기 뭐하시면

메일로도 좀 부탁드립니다 . 저도 바람부는 날에 밖에 나다니고 싶고 여름에 해수욕장도 가고 싶습

니다. 정말 ㅠ.ㅠ. 목욕탕도 못가요 머리 물에 젖으면 . 힘이 쭉 빠지네요

pzf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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