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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세요~~!!

  • 23년 전

  • 711
0
전 20대 젊은 청년입니다
아버지가 흔히 말하는 대머리기도 하죠
언제부턴가 머리가 3자(m자)가 되더니 지금은 전형적인 남선형탈모증 환자가 되어 버렸죠
한달전 큰맘먹고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선 남성형탈모라고 프로페시아 처방을 해주더군요
사는곳이 지방이라 여기선 이식하는곳두 없다구 하면서요
그로부터 많은 스트레스속에 한달이 흘렀네요
한달밖에 안되서인지 프로페시아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꾸준히 먹어볼려구요
아직 장가도 가지않은 마당에 탈모라니
하지만 아버지도 그랬을겁니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에 저처럼 고민을 많이 하셨겠지요
그리고 전 결혼을 약속한 애인도 있는터라
탈모라는 말을 듣고 애인하구도 헤어질려구 했습니다
만약 내가 결혼해서 2세가 태어나서 나처럼 또 이런과정을 겪어야 하쟌아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요
또한 여친과 여친친구들을 만났을때 그 친구들이 저를 비웃는다면 제 여친이 얼마나 속상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까지 용기가 없어 여친에게 말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용기를 가져볼렵니다
머리빠지는거 내가 잘못해 그런것두 아니구 암만 유전이라해두
날 낳아주시구 길러주신 부모님을 저버릴수는 없는거니까요
제 여친이 절 떠난다구해도 할말 또한 없겠죠
저도 앞으로의 제 인생이 조그만 이 한부분으로 인해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사람의 외모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가 바로 머리쟌아요
일단 직장생활은 좀 힘들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약 먹어보고 안되면 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수술또한 확실한게 아니라 좀 그렇네요
확실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방법이 없으니 적응할려고 노력해봐야겠지요
원래 자존심이 무지 강해서 남에게 듣기싫은소리 안듣고 살았는데
용기를 내볼려고는하지만 많이 벅차네요
머리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머리에 집착하지마시고 다른쪽에서 삶을 찾아보세요
모두 용기 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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