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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현제 26세미혼의 유전탈모로 고통받는사람임닷..

  • 23년 전

  • 1,166
0
님글을 읽으니 참... 저랑 비슷한면이 있어서 몇자 올립니다.

밑에 제가 이제 어지간안하면 글 안올린다고 말씀 드렸는데 저도 직장잘 다니다가

가발쓰고다니는게 표시가 나서인지 짜증도 무척 심하고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 와

머리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그만두었거든요...

너무 낙심 마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이식수술 받으세요 제가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는 실밥을 뽑고왔는데 병원가니 탈모때문에 상담받으러 오신분이 계시더라구요

처음 상담하러 오신것 같았는데 이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식받은 직후에는 참.. 이렇게 까지 수술받아가며 살아야하나 그런 생각이 많았고

아프기까지해서 받지 마시라고 글올리기도 했는데요 실밥뽑고 머리도 감고

이러다 보니 그래도 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다빠지고 다시날때까지는

잘했다 라고 말하긴 이르지만요...앞이마가 좀 넓으신 편이고 약간 심하다 싶은정도이고

뒷머리 숫이 많으시다면 뭐... 지금으로서는 이식이 마지막 카드가 아닐런지...

일절하고 첫번째 답변은 이기적이죠 하지만 이기적으로 만드는건 환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x랄 같은 세상을 운운하며 모자 쓰고 술먹던 생각을 하면서 뒤돌아보면 제가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게 이기적으로 만든건 그잘난 머리숫 때문이 아닐까요 ?

두번째 질문은 저같으면 대머리 남편을 맞이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질문 자체가 좀 그래요 여기오시는 분들은 머리숫이 부족하셔서 오시는 분이 거진 다인데

뭐.. 거진 여성이라면 맞이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정말 현실은 냉정한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소개팅 나가면 거진 툇자 였거든요

하지만 모자라도 눌러쓰고가면 한두번의 데이트는 이어지더라구요 얼마안가 깨졌지만..

하여간 저의 옛 모습을 보는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프구요

더 마음아프고 가슴 저미우기 전에 프카 복용하시구요 이식 받으세요

매일 한통 주세요 hyungjin@empal.com 저랑 같이 병원에 한번 가요 계속 피한다면

더깊은 수렁으로 빠지는것 밖엔 안되요 용기있게 진단한번 받고 정답이 어디있는지 노력하고

찾는게 올은 방법인것 같아요

제가 왜 자꾸 이식하라고 말씀 드리냐면 제가 30살인데요 27~8살부터 앞이마가 넓어져서

증모제도 써보고 가모도 만들어보고 모발력도 쓰고 그랬는데 이게 제일 낳은 방법인것같아서요

그리고 얼른 자신감 찾고 일자리도잡아서 효도도 하고 그래야죠 님글 읽으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그렇네요

>첫번째 질문은요 지금 제 상황에서 제가 친구말대로 아직도 이기적이냐? 하는거구요...
>둘째는 님들이 여자라면 대머리인 남성을 남편으로 맞이하겠느냐 하는겁니다...
>나름대로의 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욤...답변부탁할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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