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 모발이식 수술을 받을 20대 중반 남자임니다(문법이 많이 틀려도 양해를 빕니다. 외국에서 어렸을적부터 살다보니...쩝)
미국에서 혼자 유학/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머리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 않터군녀. 뭐 기껏해봤자 "야 너 머리좀 빠진다." 그정도는 뭐 여기에 글 남기신 분들도 다 한번씩은 들어보셨다고 믿습니다.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참을만은 하져. 솔직히 작년 미국에 있을때 까지만 해도 모발이식 생각 헤본적도 없고 또 할 생각도 없었는데...문제는 귀국을 하고나서 부터....좀 너무들 한다고 생각이 들더군녀. 거리에 나가면 다들 처다보고. 헬스장에가도 쳐도보고, 나이트(어떻게 들어갔는지..ㅋㅋ. 많이 어두웠나봅니다. -_-)가서는 북킹오는 년들한테 조롱당하고(죄송합니다. 욕을 쓰면 않되는것 알지만 그때 당했던 수치를 생각하면 저건 오히려 많이 참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2달정도 참고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것 같더군녀. 친구들 만나면 항상들 제 머리부터 쳐다보고. 신경이 날카로와 진것도 있겠지만 시선은 속일수 없져.
저의 어머님은 가발을 써보라고 권하셨지만....죽어도 그건 못하겠더군녀. 그래서 생각다 못해 인터냇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이 싸이트에 들어오게 됬져. 많은 분들에 글 읽어보고....고통, 고민하는 사람들 참 이해가더군여. 이거 격어본사람 아니면 모르져. 글들을 읽어 보니 용기도 생기더군여. 이렇게 가만히 우울히 있지말고 몰 해보자하는 생각이...솔직히 병원가서 상담받는것도 좀 꺼름직했저. 별로 병원가는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상담받은지가 한달전인데 어느덧 내일이네여. 내일 수술받고 제 경험담을 올리려 합니다. 제 기분을 이해할사람들이 모인장소인것 같고 또 제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았으면 해서.
참. 고수님들한테 질문있는데여. 운동은 언제부터해도 될까여? 헬스를 하루에 2-3시간 하고 있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거든녀. 모발이식후에 지장이 있을까여?
아무튼 허접한글 읽으신분들께 감사드리고여 이번해에는 좋은일들만 있기를 빕니다.
M-Clas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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