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지금은 격려할 때..
(김희성 기자 / hwatu@ilovecord.com)
줄기세포 치료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제대혈 전문지의 기자인 만큼 다른 누구보다 제대혈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고, 일선에서 취재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제대혈 업체를 고발한 식약청의 사무관도, 제대혈 업체의 연구원도, 이웃 나라 일본의 제대혈 업체의 대표와 교수,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 난치병 환자의 가족도 모두 제대혈이 난치병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 기자 역시 제대혈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이 모든 병을 해결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제대혈에 관한 지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살펴보면, 극히 이분법으로 나누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에선 제대혈 줄기세포의 효용성과 치유 능력에 관해 대대적인 관심과 함께 새로운 치료법의 등장이라고 보도되는 한편, 다른 한 쪽에서는 줄기세포 치료가 불법 임상 시술이며, 제대혈 업체의 돈벌이로 환자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비판적인 제대혈 기사의 시술문제는 항상 치료비와 관련되어 있는데, 모 신문의 기사에서는 불법임상으로 거액의 치료비를 챙겼다는 것이 기사의 가장 윗머리를 장식하고 있으며, 모방송의 뉴스에서는 줄기 세포 자체를 불법 의약품으로 취급하고, 아무런 효과도 없이 업체 측에서 사기행위를 한 것이라는 뉘앙스의 뉴스를 내보냈다. 심지어 줄기세포 치료를 썩은 동앗줄에 비교하는 어이없는 작태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제대혈 전문가들을 만나본 기자의 의견은 제대혈 줄기세포가 만능 세포이고 모든 난치병을 고칠 수 있다고 확고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현재의 치료기술, 과학수준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고 어떤 상태의 줄기세포를 어떻게 병변에 도달시켜야 하는지 등의 연구가 병행되어야 하며 질병의 초기에 시도되어야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집약되었다. 모든 의술이 그렇듯이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 또한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 효과가 기대보다 못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분명 줄기세포 치료로 생명을 건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최소한 줄기세포 치료로 인해 생명을 잃은 사람은 없다. 가까운 일본의 예를 들어보자면, 백혈병 치료에 종전에 쓰였던 골수 이식보다 제대혈 이식자의 생존율이 높은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는 것을 지난 호 일본 제대혈 이식자 수기에 실린 그래프로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는 우리나라 보다 해외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들은 줄기세포치료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보다 많은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제대혈 연구진은 줄기세포 치료에 관해서는 세계 수준을 뛰어 넘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가진 우리의 연구진은 제대혈 연구와 치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는 세계적으로 16년이란 짧은 역사를 가진 치료법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놓여있다.
더욱 많은 지원과 격려도 모자란 이 시기에, 정부와 기존 보수 언론은 앞으로 나갈 길까지 막아 놓는 것은 아닌가?
지금은 격려가 필요한 시기이지, 전문적 지식이 없는 섣부른 비판으로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을 가로막을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과학자중의 한 사람인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치료 임상은 10년 후에나 가능한 것"보다도 적어도 10년 이상 앞서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는 시기나 질투보다는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치료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우리의 생명을 외국인에게 맡겨서야 되겠는가?
>줄기세포가 정말 사실이라면 20년후에 암따위발병하던말던 일단 맞고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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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9살부터 대머리됬던 내인생.. 단 1번도 여자 사귀기는커녕 만나보지 못하고 더럽게 흘러가는 청춘에. 차라리 40살에 암처걸리더라도 초기발견해서 항암치료받으면 되고 20년동안 청춘다버리면서 개대머리로 사느니 차라리 빨리 처맞고 정상인되서 신나게 20년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물론 그동안 대학도 지금같이 좃같은기분으로 공부도 안하면서 그냥 허무하게 다니는게 아니라 전공공부하면서 졸업하고 직장같고 여자만나고 돈도 벌고 부모님과도 싸우지않고 효도하며 살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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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살더라도 짧고 굵게 살랍니다. 내 솜털같이 가느다란 머리카락처럼 50년을 가늘고 허접하게 사느니 20년을 굵직하게 사는게 훨씬 좋습니다. 제 경우이니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고.. 어쨌든 전 당장 처맞을랍니다. 나중에 암걸리면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지금부터 3개월에 한번씩 검사받아보면서 조기발견해서 치료하면 되고.. 만약 대머리 완치가 된다면 암도 완치되는건 시간문제이니 20년후 발병하면 간단히 치료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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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대머리 완치만 된다면 최악의 경우 수명이 단축된다고 해도 그딴건 개의치 않습니다. 거지같은 50년보다는 상쾌하고 활기차고 생명력있는 20년이 훨씬 나은 인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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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디까지나 줄기세포로 대머리 완치가 가능할때의 경우를 상상하며 쓴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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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솔직히 망상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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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9시뉴스에도 줄기세포 개사기로 판명났고.. 대머리치료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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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평생가도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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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온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기쁨을 어디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비싸도 빛내서 당장 처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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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온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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