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결심하고 지방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자 오랜만에 서울 갔다 왔네요
병원선정하기전에 대다모 및 개인 카폐에서 여러정보를 수집 및 추려 제한된 시간 내에 갈 수있는 병원 몇곳을 다녀 왔습니다.
특정 병원에 대해서 논하고 싶진 않고 전반적인 소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이 큽니다. 대부분 실장님과 먼저 상담했는데 대부분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영업적입니다. 뻔한 견적 할인으로 저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시는데 집중이 안되더군요. 어짜피 할인해줄거 차라리 정찰제를 하시든지 무슨 후기 할인, 당일 예약 할인 등 왜그러세요들. 병원도 마케팅이 필요하고 장사인거 알겠는데 제가 원했던 정작 원장님과의 의료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은 제대로 못한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어떤 곳은 원장님이 너무 사무적이고 냉담해서 내가 여기까지 왜왔나 서러운생각도 잠깜 들었습니다.
'내가 털이 없지 자존심이 없냐' 병원을 나서면서 내가 왜 을처럼 굴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병원에서 무료 봉사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돈드려 수술하기 위해 상담하러 온건데 내가 너무 저자세로 교육받고 온 기분이랄까? 하다 못해 10마넌 짜리 옷 한번 사러 백화점가도 당당하게 구는데 왜 여기선 내가 마치 무료봉사라도 받는 사람처럼
눈치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린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병원을 방문합니다. 어쩌면 해당 병원의 정보를 홈폐이지에 많이 얻지요. 생략률은 얼마니 무슨 사후관리를 해주니 우리를 현혹합니다.
그러나 정작 홈페이지에서 보니 생챡률은 이렇게 되어있던데 사실인가요? 물어보면 대부분 실장님들 네~ 맞습니다. 그러나 원장님들 얼렁뚱땅 넘어갑니다. 어떤분은 그건 다 그렇게 얘기하는거고 어쩌고 ㅋㅋ 지금 장난합니까?.
제가 물었습니다 모든 병원에.. 추후 실장님 말고 원장님과 통화 가능할까요? 의외로 대부분 그건 안된답니다.
자기한테 물어보면 전달 해주겠다네요..원장님 수술때문에 틈이 없으시다네요. 그러려니 이해하면서 한편으론 조금 서운하더군요. 그런데 딱 한 병원만 같은 질문에 원장님 시갈되실때 바로 전화드리라고 하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해 할 수 없는 감동이... 어쩌면 당연한 부분에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근데 정작 제가 상담하러 갔을때 그병원이 대기하시는 분도 많았고 수술예약도 밀려있어서 가장 바빠 보였네요) 저는 그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친한 친구중 의사가 있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환자를 어쩌면 아직까지 수직적으로 바라보는 의료인이 많다는 생각에 씁쓸하네요. 특히 성형외과 쪽이 그런거 같습니다.
결론은 병원 관계자분들은 제발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로 저희들 현혹하지 마시고, 우리 대다모 회원님들 무료 봉사 받는거 아니니 소비자로써 당당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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