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M자 비절개 수술했는데 어느덧 3달이 됐네요
인고의 시간이지만 시간은 꾸역꾸역 가긴가네요
암흑기에 이식모가 많이 안빠져서 안빠진건 그대로 자라는중이고
빠졌던 머리들은 거뭇거뭇하게 올라오고 있네요
수술후 담배참기가 너무 힘들어서
생착기간이 지나고 하루에 1~2개비씩 2달정도 피우다가
2주전부터는 아예 안피웠네요 그냥 끊으려고 합니다
술은 그냥 평소처럼 마십니다
많이는 안마시고 그냥 가끔 캔맥주 1개정도
어서 이식모들이 자라서 새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모자안쓰고 머리 대충말리고 밖에 나가고싶고
미용실가서 머리스타일도 멋있게 해보고싶고
바람불어도 고개숙이지않고 당당하게 걷고싶고
밖에나가서 미친듯이 뛰어도 보고싶고
어릴때 좋아했던 축구 농구도 하고싶고
수영장가서 수영도 하고싶고
여자친구도 당당하게 만나고싶고
참.. 그리 대단한것들이 아닌데 남들은 다 하고 사는것들인데
마치 팔하나 없는사람처럼 너무 많은걸 못하고 살았네요
남은 세월은 평범하게 살아보는게 소원입니다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나중에 머리 많이 자라면 포토평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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