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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몽님,가발7년차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20년 전

  • 822
0

그간 이사이트에서 님의 글들 유심히 잘 살피고 있습니다.
같은 탈모인의 입장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를 주시고 있어 평소 고맙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정말 한번 저지르고 말겠다고 하시더니.....
님의 용기와 모험심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외국에 가서 수술받겠다는 생각도 쉽지 않았을 텐데.....
님의 용기와 결단으로 해서 모발이식 수술에 또 하나의 선택이 생겼다는 것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새XX 사이트 자주 들러 보면서 무통수술과 한번에 많이 심을 수 있다기에 솔깃하였으나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만, 수술 후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니 심각하게 생각해야 겠군요.
초기의 글 올린 사람은 아마 많이 심었다니 심술이 나거나, 혹은 어떤 목적성이 있다는 것 여기에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2차 수술하시어 자주 들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게의치 마시고 아무쪼록 자주 방문하시어 많은 탈모인에 좋은 정보 부탁합니다.

님들의 용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모몽님, 가발7년차님 정말 멋쟁이입니다.
모든 탈모인들 화이팅하여 국내 모발이식수술 저럼한 비용과 서비스도 한차원 발전하여
탈모인들 울리는 국내 병원과 관계자, 알바 모두들 진정으로 반성하게 합시다.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며,
모몽님, 가발7년차님 심은 머리 모두 득모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
>음... 좋은 말씀입니다. 제가 한번은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언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선 말씀드릴 것은 제가 그 병원을 또는 어느 특정 업체를 홍보할 필요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또한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진짜 기적(?)이 있을지... 아닐지... 저 또한 궁금하고, 그러면서도 기대해 보고 싶은 맘입니다. 그리고 2000모와 5000모의 차이가 얼마나 될지... 그 정도면 만족스러울지.... 저 또한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
>물론 지금 현 상태에 대해 현시점에선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고, 집도의에 대한 신뢰, 호감, 이번 수술에서 보여준 수술 관계자들의 친절과 나의 기대감... 이런 것들이 내심 남아 있어서 좀 더 호의적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예가 어떨지 모르지만 좋은 음식점에서 비싼 음식을 먹고도 다른 사람에게 권해 주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듯이 말이지요.
>
>하지만 말입니다... 님...
>
>전 이전에 했던 그 후배에게 가면 공짜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보다 훨씬 많은 내 돈 들여서, 낼돈 다 내고 내 휴가 빼먹으면서 다녀왔는데.... 뭔 혜택을 보겠다고 제가 광고, 홍보를 합니까?
>
>저도 우연한 기회에 이 싸이트를 알게 되기 전까지는 모발이식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었고, 잘 알지도 못했었습니다. 의과대학에서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과목에서도 모발이식에 대해 배우지도 않습니다. 아... 혹시 배웠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중요한 족보도 아니고, 시험에 나오는 것도 아니어서 인지 몰라도 제 기억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신 화상 환자 두피 재건, 축소, flap 등 이런 것은 사진으로 봤던 거 같구요. 만약 이싸이트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주위에 아무리 의사들.. 성형외과의들이 많다고 해도 수술 받을 생각은 아예 생각도 안했을 겁니다.
>
>모발이식에 관심을 갖은 후 그 후에도 상당기간 많이 고민을 했었지요. 이전에도 썼던 것 처럼, 친구, 선배, 후배 의원에 가서 모발이식 하는 것도 보기도 했고, 얘기도 나눠봤고, 심지어는 (물론 미세한 부분이지만) 참여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할까말까 망설이면서 갔다가 저지르듯이 후배네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던 거구요.
>
>두차례의 수술을 통해 일부 바뀐 생각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
>첫째, 바뀌지 않은 생각은 국내의 모발이식 수술비용...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
>제가 몇차례 각기 다른 곳에서 수술하는 것을 지켜본 바...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사실 전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시술하고 있었고, 그 과정도 거의 같았습니다. 그들이 다들 한 곳에서 배웠을리도 없고, 일부는 출신 학교(수련병원)도 다른 사람들이었음에도 말입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나라 성형외과, 피부과 수련 과정에서 모발이식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 정말 손으로 꼽습니다. 대부분 트래이닝과정에서는 잘 구경도 못하고 해볼 기회는 더더욱이 없습니다. 경북대만 약간 예외라는 거 인정합니다. 그래도 전공의가 해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
>각설하고... 여러 다른 의학 치료법에 비해 모발이식 수술비용 가히 턱없이 비싸다고 할 정도의 단순 작업임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덧붙여 심어지는 모발이식 수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생각도 변함없네요.
>
>둘째, 그렇다면 나의 1차 수술이 실패였는가? 아닙니다.
>
>내가 받았던 수술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스탠다드 수술법이고, 약 2천 수백모 정도의 이식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자기가 그만큼 심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합니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대부분이 성장하여서 나름대로 가발을 벗고 여름 휴가를 갈 용기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현재 국내의 여건으로는 이정도의 결과가 일반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
>셋째, 이번 수술 후 바뀐 생각은 수술의 노우하우... 인정할건 인정해야 겠다라는 겁니다.
>
>적어도... 제가 돌아다니면서 봤던 국내의 표준적인 수술법...은 감히 단언컨대 대동소이합니다. 물론 제가 모발이식하는 모든 선생님들의 수술을 다 섭렵한 것은 아니기에 다 똑같다고 얘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 잘 압니다만, 대세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차이는 없다고... 아니 2배 가까이 또는 그이상의 수술비 차이가 날 정도의 차이는 없다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원장님계시면 왜 어떻게 다른지 저에게 알려주시거나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인정할 건 인정하겠습니다.
>
>대부분이 유사한 방법으로 2000모 이상 3000모정도 심는데... 가격이 200여만원부터 7-800만원 차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다고 3000모심은 사람이 4000모 나는 것도 아니고, 2000모 심은 사람이 1000모만 나는 것도 아닌데...
>
>노우하우라고 하면 그 노우하우가 결과에 결정적인 차이를 줄 수 있을 때 그 것을 노우하우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수술법으로 그 정도의 결과 차이가 있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군요.
>어찌되었든 일부 노우하우는 있다라는 건...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넷째, 국내병원에서 왜 못하겠습니까? 그 점 저도 동의 합니다.
>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안하는 거죠?
>
>환자를 위해서 안한다....? 이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
>물론 아직 나의 결과는 모릅니다. 다른 이의 결과만 봤을 뿐입니다.
>집도했던 의사의 이전 사진들 (초등학교, 대학졸업사진, 결혼 후 사진, 수술 후 사진 등)과 현재의 모습, 다른 의사의 이전 사진과 현재의 모습 등... 현재로는 이들 다른 이의 결과가 나의 기대 결과인 상황입니다.
>
>다른 이의 결과는 봤지만 나의 결과는 아직 모르기에, 진짜 무리한 시술이었는지, 아닌지 아직은 알 수도 없고 나 또한 무지 궁금합니다. 그렇다고 님의 글처럼 "...결과가 중요한데 5800모 심었다는게 뭐 그리 대단한게 아니다..." 라는 말은 좀... 그렇지요?
>
>그렇더라도 왜 국내에서는 이렇게 시술을 안하는지... 그 이유는 선생님께서 답해 주셔야 겠네요.
>
>향후에 진행될 탈모를 예상해서..? 그렇다면 모발이식 자체를 말아야 합니다.
>
>엄천난 수술 자국 때문에...? 어차피 보이지 않는 자리라면, 심하지 않다면 탈모인들은 별로 문제 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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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나 이상 감각..? 아직 전혀 문제는 없지만... 좀더 지켜 봐야죠.
>
>생착율...? 결과가 말해주겠지요. 아직까지는 다른이들의 결과로는... 오케이입니다만.
>
>이유가 뭘까요?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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