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의 모 병원에서 3000모 절개로 받았습니다
수술 과정은 짧은 수면마취 2번에 국소마취 1번이었는데 정말 힘들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편했어요.
인생 첫 수술인데 술을 고통 없이 마시는 기분ㅋㅋ 이래서 프로포폴이 마약으로 분류되나보네요
어쨌든 지하철 타고 집 왔는데 처음엔 마취가 안 풀려서 통증이 없는줄 알았는데 원래 이런거더군요
후두부의 절개 부분이 살짝 땡기는 느낌이긴 해도 4시간마다 진통제 챙겨먹으니까 별 통증 못 느꼈습니다
제가 목 배게가 없어서 잘때 살짝 불편하긴 했는데 그거 말곤 뭐 ㅎㅎ
다만 이식 부위에 생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에 병원에서 준 고생착 스프레이 칙칙 뿌려주고
얼굴에 붓기는.. 붓기가 있다고 수술 직후 호박죽이랑 호박즙도 병원에서 줬는데(이때 완전 감동 ㅠㅠ) 잘 안 붓는 체질이라 그런가 냉찜질 안하고 병원에서 챙겨준 호박즙 팩 안 먹어도 안 부었네요
오늘 1차 샴푸 하러 가는데 특이사항 있으면 더 보고드리겠습니다!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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