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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술 받았습니다...

  • 20년 전

  • 2,147
0
위 사진은 그냥 머리

아래 사진은 하이모 가발 착용 후 사진입니다...

가발 사진 올려 놓은거는...

얼굴 나이 비교 하시라구 ....

첨 글 올려보네요 ^^

수술 경험이 많아서 몸에 칼 대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탈모가 유전은 아닌 것 같은데,

수술 경험과 (머리는 아니었지만...)
독한 약..
엄청난 불규칙적인 대학생활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꽤 탈모가 심했습니다..
그 때 상담을 받고 치료를 했었어야 했는데... 놀기 바빠서..


M자를 제외한 이마는... 원래 그랬습니다...
아기때 사진 보면... 눈물이 난다는 ㅜㅜ
직장 생활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에 고른 영양 섭취 하니까 탈모가 멈추네요...
하지만.. 이미 빠진거 복구가 안되더라는....
원래 나이 + 3 정도로 보이데요..

이마를 가리려고 머리를 좀 길렀습니다만, 앞머리 숱이 적어서 오히려 역효과...
원래 나이 + 10 -_-;;

그래서 가발을 했습니다..

비싼 돈 주고 했습니다..
하이모...
200 들었네요..

(나이보다) 굉장히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듣고 기분은 꽤 좋았습니다만.. (원래 나이 - 3)
역시 이게 내 머리도 아니고...
게다가 너무 덥습니다...

그래서 결국 방향을 바꿔서 모발 이식을 결정하고 시술 받았습니다.

M자만 하기로... 1300 모 이식하기로 상담했는데
예상보다 모낭이 많이 나와서 앞머리 약간 내렸습니다.
1x 14센치 절개 했습니다.
꽤 많이 나온 것 같았는데,

분리사가 식모기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꽤나 많이 소실 되는 것 같더군요..
여기서 한 번 더 눈물... ㅜㅜ


절개 할 때 마취를 뒤통수에 맞는데요... 이거...
정말 아프더군요..
한 번 찌르는게 아니라 10번 넘게 찌르는데...
나중에 팔이 덜덜 떨려요...


게다가 신체가 심한 문제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넓은 이마 말고..)
몸이 마취를 잘 안 받는다는거...
이거때문에 사랑니 뺄 때도 무지 고생했는데...

다른 분들은 모발 체취 할 때 벗기는 느낌만 들더라.. 라고들 하시는데...
전...
게다가 메스로 절개 후 핀셋으로 그냥 쉽게 덜어내 지는 줄 알았습니다만..
살이 근육에 붙어 있어 머리 꽉 누르고 엄청 힘들에 떼더군요..

B급 호러영화 '데이곤'에서 산 사람 살 가죽 벗기는 장면이 자꾸 떠 올라서...


수술 끝나고 사진 찍었습니다...
e-mail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e-mail 오면 올리도록 노력 해 볼께요...

지금.. 뒤통수.. 꽤 아픕니다..
심은쪽은 멍이 심하게 든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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