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넘 아파서...뒷쪽도 아프고 앞쪽도 아프고....어제 집에 와서 눈물났었어요.
진통제를 먹고나서 한참 있으니깐 좀 낫더군요.
전 헤어라인 내리는 거 했었는데 생각보다 모근이 많이 나와서 3700모 정도 심었어요. 원래는 3000모 정도 생각하고 갔다가 헤어라인을 수정해서 2500-3000모 정도 생각하고 수술시작했거든요.
근데 뒷머리가 상태가 넘 좋아서 3700모나 나왔었어요. 저보고 기록이라고 그러데요...평소에 좋은 일 많이 했냐고 그러시데요.
원래 라인을 2센티 내리려다 좁아보일수도 있다고 1.5센티만 내렸는데 그냥 2센티 내릴껄 좀 많이,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모근도 많이 나왔는데...이마가 뒤로 까져서 그런지 내린티도 별로 안나요. 남은 모근은 옆라인과 안쪽에 심은 거같아요. 원래 옆라인은 많이 안 심어도 된다던데 많아서 심으신거 같아요.
여튼 좀더 욕심을 낼껄...이점이 많이 아쉬워요.
어제 병원갈때 무지 떨리고 심난하고 우울한 마음에 갔었어요. 이걸 꼭 해야 하나...왜 이런거까지 해야 하나...뭐 이런 생각에....
수술 시작할때 공포 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나마 버틴거 같아요. 혼자 갔었거든요. 엎드려 있을때 눈물도 막 나고 그랬거든요. 한 분이 긴장 풀라고 다리도 문질러 주고 그랬는데 굉장히 도움되고 감사하더라구요.
수술할땐 아푸지 않아요. 마취 주사도 여자들 귀 뚫는 것보다도 덜 아프고, 뒷머리 떼내는 느낌이나 소리도 그다지 크지 않구요. 심을 때도 전혀 아푸지 않구요....아픈 것은 마취가 깨날때가 극치죠. 마취를 해서 그런지 전 속이 뒤집어 질것 같아서 무지 고생했어요. 토할꺼 같고...마취 하고 나면 그렇다네요.
지금은 이마가 부어서 손대면 아프답니다. 좀 있다 머리 소독하러 가요.
뒷머리도 절개된 부분이 꽤 넓은 거 같아요.
제가 ㅌㅌ에서 모근 검사를 했었는데요, 그땐 비교적 뒷머리 밀도가 어케 돼는지 알았는데 제가 수술한 병원에선 그냥 감으로 떼내신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모근이 나왔었나봐요. 좀 덜 떼냈으면 좋았을텐데요...
헤어라인 0.5센티만 더 내렸으면 아주 만족한 수술이였을 꺼 같은데(지금까진.^^) 이 부분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수술이네요.
전 뒷머리 떼내고 원장님과 밥도 같이 먹었어요. 수술하면서 과정 설명 하나하나 다 해주셨구요. 마취도 이부분부터 여기까지 할꺼다...뭐 이런식으로요.. 머리 심는 중간에 좀 많이 쉬었었어요. 그때 손님도 맞이하고 상담도 하시고 그러셨어요.
병원에 11시에 가서 중간에 밥 먹고, 쉬고 뭐 이케 해서 7시에 나왔어요. 굉장히 오래 걸렸죠?
지금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올려드리지 못해서 좀 그렇네요.
그럼 병원 갈 준비를 해야 해서...^^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