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이구여..
정수리부분 탈모였습니다.
어제 수술했습니다.
수술이 생각보다 아프네여..
마취할때는 잘 몰랐는데.;;
뒷머리 부분 ..ㅠㅠ
조제해준 약먹고 냉파스 붙이고 있습니다.
전 파스영향인데 얼굴이 붓지는 않았습니다.
수술시간은 3시간 가량..
1920~30모정도 이식했습니다.
(발로 카운트하더군여..신뢰)
정수리 부분의 탈모였지만..
전체적으로 빈틈이 있는 앞쪽 옆쪽 다 해주시더군여..
이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적은양을 했지만 현재 거울로 보니 만족합니다..
이대로 생착된다면 만족스러울꺼 같습니다.
하고 느낀건.. 내가 머하는건지..ㅠㅠ
왜 내가 이런고생을 해야 하는지 원망도 들더군여..;;
이제 머리 관리 엄청 잘해야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정수리탈모고 어린나이(80년생)이라..
약물을 복용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게 대세인것도 상당히 고민하게 했구여.
(고1때부터 정수리가 휭했고 바르는약은 해봤음..ㅠㅠ)
하지만 실제적으로
다시 머리가재생될 가능성은 적어보이더군여..
(모발관리 센터에서도 유지하자고;; 6개월에..210만원정도 든다고..)
유지하고 좀 굵어질수는 있겠지만..
신비의 약은 아니다라는게 제 결론이었습니다.
수술전에 직접 발로 병원가보고..
상담했습니다. 안가본곳은 카페 서핑해보고..
그리고 신뢰가는 병원해서 했습니다. 제느낌상... 순전히.ㅋ
비싼곳은 아니었구여..
이곳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도 아니었습니다.
제머리에 3000모 심어주겠다고 한 병원은 안갔습니다.
현실적으로 촘촘히가 아니라..
머리카락별 간격이 있게 이식을 해야 하기에.
제머리에는 이천모도 어렵다는걸 알았거든여..
그리고 삼천모하고 이천모도 안되게 심을수 있다는것도 알았구여.;
수술후 생각보다 아프고 욱신거립니다.
수술도 길고 마취나 잘라낼때 겁도 나고..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엄살을 부려서 말하자면 다시는 못하겠습니다.ㅠㅠ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게 있다면..
모발이식은 성형수술입니다..
머리빠지고 대머리가 심해지는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지..
남앞에서 움츠려들고 자신없어지는지 잘 알지만..
대머리 그냥 나둔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돈이 있고, 외모에 신경쓰이는 분이라면..
남들 의견에 상관없이..이식했음 합니다..
여러말이 많지만..
최소한 안했던 전보다 좋아지고..
안타깝게도..머리가 생기는것에는
이 대안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식후에도 역시..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약도 먹을 생각입니다...
고민많이 했지만 하고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만족도를 떠나..
적어도 하기전보다는 나아질꺼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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