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면 4주가 돼구요...
첨엔 다른 분들이 머리 간지럽다고 하셨을때 전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했었어요.
근데 2주가 지날 무렵부터 머리가 조금씩 가렵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미치겠네요.
이식부위도 가렵고 뒷머리도 가려워요. 살살 긁고 있긴 한데 해결이 안돼네요.
이식부위의 두피가 아직 둔해서 머리를 박박 긁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생착은 다 됐을텐데 두피 감각이 두꺼워서 두피는 아직 안정돼지 않은 거 같은데 막 긁어도 되는 건지 알려주세요. 아직 머리가 그리 많이 빠진 거 같진 않구요...
실밥을 제거할때 간호사가 생활하다가 문득 뒷머리가 찌릿할꺼라고 그러더니 정말 그렇더군요. 일하다보면 또는 말할때 뒤머리가 순간 찌릿거려서 당황할때가 있어요.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깐 놀라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뒷머리를 댕겨놔서 그렇다고...신경이 아직 자리잡지 않아서 그렇다고...
머리 간지러운 거 아니면 저 벌써 이식한걸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다른 사람...식구들까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구요.^^;
지금 머리가 조금 빠진 건데...몇 개월 지나서 다시 나고 자란다면 정말 밀도하나는 끝내줄꺼 같아요. 모발이 많이 나와서 워낙 속에다 심은게 많아서 그런가 봐요. 이걸로 조금만 더 내려달라고 할껄....두고두고 아쉽네요.^^; 아님 뒤머리를 조금이라도 덜 찢었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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