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낮에 빈즈님과 전화로 통화하고 글 오래 기다렸는데 새벽 5시가 다 되서야 올리셨네요..
늦은시간이라도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눈물이 맺히네요.. 맘이 편치 않습니다.
낮에 들은얘기도 있고...
현재 가슴이 내려안는 심정입니다.
정말 이정도 일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어제 오늘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하여 꼭 모임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그루지아에서 수술 받으신 분들 한분한분 댁으로라도 찾아 뵙고 서로의 상태 확인하고 얘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이렇게 글로나마 만나뵙습니다.
(참고로 그루지아 정모 않하나요? 작년 11월에했으면 이제 한번쯤 할때도 된거 같은데 통 소식이 없네요..
정모 기다리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정모 관련 담당자님 정모 한번 열수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우선 먼저 현재 저의 상태와 저의 솔직한 지금 심경에 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그루지아 20기로 다녀온 "어제그녀석"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올해로 32세 이며 20대 초반부터 탈모가 진행되어 현재 새로모에서 노우드3~4단계로 진단받았으며 결과적으로 총 3002모낭(7004모) 이식하였으며 FUSS와 FUE를 병행하여 FUSS(6600모)+FUE(400모) 수술 하였습니다.
원래 5200모 심기로 하고 갔으나 현지에서 모낭수가 700모낭(1400모)더 나와 6600모를 심고 서비스로 FUE방식으로 400모를 심어주셨습니다.
일단 저는 12월 3일에 수술받아 이제겨우 수술 받은지 오늘로서 55일째 입니다 5일 모자란 두달이네요..
두달정도 밖에 않되었는데 저의 수술이 잘되었다 실패다 말씀드리는것은 어불성설 이라 생각합니다.
(잘 되었다고 믿고싶고 솔직히 저만은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루지아 후배로서 남의 일 같지 않아 또 어쩌면 10개월후 나의 모습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이렇게 한마디 적어봅니다.
수술은 먼저 FUSS방식으로 6600모 정도를 체취하여 앞라인(이마 2cm정도 내리고 M자 매꿈)에 약 4000모 정도 밀집 식모 하였으며 나머지 2600모 정도는 윗머리와 정수리 부위로 사이사이 심었습니다.
다 심고 송사장님께서 FUE로 아까끼 박사님께서 서비스로 더 심어주신다고 하여 FUE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듣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400모정도 더 심었습니다.(그당시엔 FUE가 뭔지 사실 몰랐습니다. 설명듣고 알았구요)
제가 그루지아에서 FUE시술이 처음이라 하시더군요.또 하루에 이렇게 병행하여 수술한 경우도 처음이라 하셨구요.그루지아에서 자체 개발한 펀치 기계로 모낭을 체취해 내고 이식작업을 하였으며
저의 경우 마취가 무지무지 않되는 케이스라 하더군요.
마취주사를 30대 정도 맞은거 같은데 약 20대 정도까지도 감각이 살아있어 무지 아파해던 기억이 납니다.
FUE할때도 그랬구요.
수술이 끝나고도 저는 저희 기수분들과 달리 고통이 조금더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부터 한국와서도 그루지아에서 받아온 진통제를 약 일주일 가량 복용했습니다.
약 2주정도 되니 머리에 딱지들도 벗겨지고 그때 부터는 들었던대로 샴푸로 머리도 살살감고 하니 심은 머리들이 생착후 빠지기 시작하여 한달이 조금 않되어 빠질머리들은 모두 빠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간에 모낭염이나 뾰루지 같은것도 없었구요.
무난하게 진행된듯 합니다.(55일된 현재 1개의 작은 뾰루지와 뾰루지가 아닌 약 1cm2 정도의 부위가 뾰루지 난것처럼 아픈듯한 부위가 약 3군데 가량 됩니다. (앞쪽에 한군데와 정수리 양옆부분)
한달하고 몇일이 지나서 그렇게 신경쓰이던 뒷머리 봉합사도 녹아서 조금씩 떨어져 모두 제거 되었습니다
같은기수분 중에는 약 20일~25일경 되는 시점에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으신 분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 그냥 그루지아에서 송사장님께 들은대로 그냥 뒀습니다. 녹아서 빠지게....
약 37~8일경부터 옆머리(관자놀이 부위)에 양쪽으로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생전 흰머리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제가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고 신경쓰는게 많아서 낫나 하고 생각하였는데 빈즈님께서 말씀하신 다른분들의 경우와 흡사한 상황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빈즈님께서 말씀하신 다른분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저의 흰머리는 심은머리가 아닌 기존 옆머리 양쪽이 새치가 생긴다는 것이구요.
머리가 나오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자주 가렵고 그렇습니다.
긁지는 않고 손가락 지문부위를 이용하여 살살 만져주는정도로 간지러움을 달래고 있으며 너무 간지러울때 머리를 한번 감아주니 낫더군요.
뒷머리는 절개부위와 FUE체취부위 모두 평소 하루에 두번정도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아직까지는 운전할때 차에 머리 받침에 뒷머리 대고 있으면 쑤시는듯?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때 딱쟁이를 손으로 꾹 누르는 느낌과 같은) 고통이 느껴지며 누울때도 아주 푹신한 벼게가 아니면 뒷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약 5분정도 누우면 같은 고통이 느껴 지는 정도 입니다.
원래 그런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저 지금까지는 원래 아직까지는 좀 아픈게 정상이겠거니 하며 지내왔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뒷머리에 고통이 느껴지는 부위는 절개부위보다도 FUE로 모낭을 체취한 부위 입니다.)
절개 부위는 빈즈님께서 겪으셨다고 말씀하신것과 같은 증상이구요. 가끔 만져보면 아프고 진물같은게 나와 딱지처럼 굳어있는것이 자주 느껴지며 손으로 살살 문질러 떼면 떼지고 또 그러한 진물딱지가 생기고 계속 그렇습니다.
가끔씩 진물떼다가 피가 났던 경우도 한번 있구요.
근데 자고 일어나서 벼게에 피가 묻어있었던 경우는 없습니다.
빈즈님 말씀대로라면 빈즈님을 비롯하여 몇몇 수술이 잘 않되었다는 분들도 이러다가 빈즈님처럼 약 2cm정도 공여부위 머리가 빠져버렸다는 얘기 인데 무섭고 겁나네요.물론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수술후 55일된 시점에서 심은머리가 약 80%정도 빠지고 빠진머리들이 심은자리에서 검은 수염처럼 군데군데 올라오는 단계이고 빠지지 않은 머리들은 그냥 자라서 지금 약 1cm~2.5cm정도 자라난 상태 입니다. 저번달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아도 분명 당연히 저번달 보다는 더 났으며 저번주와도 확연히 차이를 느낄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진을 찍으면 그냥 휑하니 나오는 정도이며 형광등 아래에서 보아도 휑한 정도 입니다.
조금 불빛이 없는 곳에서 거울들고 보면 어느정도 올라오고 있다는게 보이는정도 입니다. 멀리서 거울을 보면 엠자부위 밑으로 심은 부위가 옅은 회색정도로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좀더 부위별로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앞이마라인(2cm정도 내리고 M자부위와 이마라인 밀집식모)
면적은 글로 설명하자니 조금 애메하긴 하나 빈즈님 사진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빈즈님보다 쪼~끔은 더 넓은 부위라 생각합니다.
그정도 부위에 약 4000모 정도가 밀집으로 이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빈즈님께서 앞쪽만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빈즈님보다 쪼금 더 넓은 부위에 약간 더 적은 양의 모발이 밀집식모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면적당 심어진 모낭수는 글세요.. 처음 수술하고 나서도 느낀점이지만 면적당 그러니까 1cmX1cm 부위에 구멍이 약 60은 않되는 듯 보였구요. 면적당 60모낭이 나오려면 적어도 가로 1cm에 구멍이 8개정도 뚫려야 하고 세로도 마찮가지로 뚫려야 그래야 8X8=64 모낭이 나오는데 그정도로 촘촘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50모낭도 않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단지 머리 심은 직후는 표피도 뻘겋고 피딱지 같은것도 뭍어있고하니 그저 풍성해 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막상 거울보고 머리 심어진 개수 하나하나 세다보면 약 20모낭 정도 세다보면 부위면적이 1cm2가 넘는데 도데체 면적당 몇모낭 하는 것이 무슨말인가 하고 생각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분명 카운터기로 3002번의 구멍을 내는 것을 확인하였고 또 뚫어놓은 구멍에는 모두 머리가 심어져 있었으니 면적당 밀도는 생각 못하고 내 머리에 7000모가 심어졌다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면적당 밀도... 이부분이 궁금하여 같이 수술 다녀온 기수분과 이 얘기를 하였습니다.
“면적당 밀도가 60이 나오려면 최소한 가로8구멍 세로 8구멍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세어보니 1cm2의 면적에 몇가닥 않세어 지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그분도 저와 같다고 하는데 .. 저는 그래도 7000모가 제 머리에 다 심어졌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기다려 보기로 한거죠...
그후 머리 감기시작하면서부터 두피가 말끔해지고 머리들도 거의 빠지고 지금은 올라오는 머리와 빠지지 않은 머리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휑한 느낌이 들고(물론 아직 55일밖에 않되어서 그렇겠지요)
또 분명 빈즈님 말씀대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여 일정한 밀도로 심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라인 중간중간에 약 1cm2정도 되는 면적이 머리가 아예 없거나 않올라오는 부위가 꽤 됩니다.(물론 이부분도 머리카락들마다 차이가 있겠죠. 빠지고 빨리 자라나는 녀석들도 있고 빠지지 않고 계속 자라나는 녀석들 그리고 이제야 조금씩 올라오는 녀석들이 있으니까요)
이부분은 차후 서서히 올라오리라고 믿고 있지만 빈즈님 말씀대로라면 이런부분들은 뻥뻥 뚫려 절대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의 경우도 같은 증상이라 말씀하셨다“ 하시고...
빈즈님의 말씀대로라면 저또한 그부위는 모발이 나오지 않을것이며 그 상태로 자라난다고 가정한다면 빈즈님께서 말씀하신 “환자들처럼 몇가닥 없어 보이게 나왔다” 라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이 증상은 같은기수로 다녀온 분도 이러하다 합니다.
물론 빈즈님을 직접 만나 제 눈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기에 100% 빈즈님 말씀을 다 믿고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지금 제 심정으로는 앞으로 약 3~4개월 후에도 이부위에 머리가 나지 않는다면 저도 빈즈님과 같은 케이스가 되는 것이겠죠..
그리고 앞라인중 중간부위 보다는 양옆부분이 시작되는 위치를 무지 촘촘하게 심었었습니다.
근데 제일 촘촘하게 심었던 이 부위가 아예 머리가 않올라 오거나 올라와도 너무 듬성듬성 올라오네요.
중간부위는 그래도 띄엄띄엄이긴 하나 검은 수염처럼 조금씩 올라오는 머리들이 보이는데 양옆 사이드 이부위는 왼쪽의 경우 듬성듬성 나오고 오른쪽은 아예 밎밎합니다.
같은기수분도 같은 증상이구요.
이분과 가끔 통화하면 아무래도 밀도가 빾빽하게 심은 부위가 생착률이 떨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얘기를 자주 주고 받습니다. 하지만 끝에는 나겠죠 뭐.. 시간 지나면 나겠죠 뭐. 라는 말로 전화 통화를 마무리 짓곤 하고요.
윗머리와 정수리 부위는 기존 머리가 많이 자라나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별로 꼼꼼히 살피지는 않았지만 1월초에 찍은 윗머리 사진과 2월말경 찍은 윗머리 사진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사실 수술 직전 스포츠로 약 1.5cm정도 짜르고 찍었을때 보다 더 휑하니 없네요.
사진찍고 너무 휑하니 없어 수술 전 사진과 저번달 사진과 비교해보고 또찍고 또 찍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동반탈락때문인가 싶습니다.
동반탈락된 머리는 대부분 다시 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겠죠.
뒷머리 봉합부위는 현재 상처가 어느정도 아물어 붉은빛의 라인만 남아있구요.
제가 워낙 숱이 적어서 그런지 뒤에서 밝은곳에서 보면 붉은라인이 보이는 정도이며 이것은 차후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또 머리가 조금더 자라나면 가려 지겠죠.
라인은 약 두께 1mm~2mm정도로 아직까지 별 이상은 없는 듯 하고요.
주변에 머리들이 빠졌다던지 하는 것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라인 중간중간에서 가끔 진물이 나와 딱지가 생기고 하는 증상은 있습니다.
저의 현재 상태는 이정도 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지극히 객관적으로 써야지 하고 썼는데도 어느정도 불신을 가지고 쓴글처럼 보일수 있겠네요.
지금 지극히 정상인지 아니면 빈즈님 말씀대로 차후 다른 분들과 같음 케이스가 될지 현재로서는 알수 없지만 그루지아에서 수술 받으신 선배분들의 증상이 이러하다라는 소리를 들으니 걱정되고 불신이 생기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빈스님이야 1년이 경과하여 결과가 드러난 상태인지라 실패다 성공이다 말씀하실수 있지만 저는 아직 두달이 조금 않된 상황인지라 실패다 성공이다 말씀드릴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아예 지금 실패인지 성공인지 알수 있다면 방법을 찾아 대응을 할터인데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최소 6개월~10개월 가량 그냥 지켜보고 기다려 보는 것 밖에 없어 앞으로 그 긴 시간을 노심초사 걱정하고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는것도 절 슬프게 하네요.
제가 지금 걱정 되는 문제는 또 이글을 쓰는 이유는 만약 만약에 제가 잘 않됐을때를 걱정하여 쓰는 것입니다.
만약에 제가 빈즈님이나 빈즈님께서 말씀하신 다른분들처럼 잘 않됐을때를 생각하여 만약 제가 앞으로 제2의 빈즈님이 될 수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것입니다.
남의 일이 아닐수 없고 저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물론 저는 저만큼은 성공적으로 머리도 거의 나고 말씀하셨던 95%이상의 생착률로 정말 아까끼 박사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향후 10년은 머리걱정 않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1년후에 빈즈님과 같은 결과가 초래된다면 5000만원이 아니고 1억원을 받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억원과 수술성공과 선택하라면 저는 수술성공을 선택할것입니다.
이식수술이란게 한두달 치료받고 정상인처럼 생활할수 있는 수술도 아니고 저같은 경우도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이나 업체 방문 몇 개월간 못할꺼 각오하고 정말 큰맘먹고 수술 하였으며 수술자분들이 모두 그러하시겠지만 수술 받으면 1년간은 정상인과 같이 자유로울수 없음을 각오하시고 인생에 있어서 1년이라는 시간을 할애하여 수술 받으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현재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루지아에서 FUE수술이 제가 처음 이었다는것과
남들과는 조금 다른체질인듯하다는 송사장님의 말씀
그리고 현재의 진행상황이 빈즈님께서 말씀하신것과 일치한다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 저를 초초하게 만드네요.
일단은 제가 할수 있는 일은 그저 기다려 보는방법밖에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기다려 봐야줘.
현재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신 분들은 잘되신 분들이시라면 말할 것도 없이 부럽고 축하드려야 할 일이지만 수술이 잘 않되어 성공적이지 못한 분들은 그에 합당한 액션을 취하시는 것이 당연한 일인 듯 싶습니다.
빈즈님의 경우 뒷머리를 보니 정말 제 가슴이 다 내려 앉을 정도로 탈락 부위가 심하신 듯 합니다.
빈즈님의 말씀대로 저런 상태로 진행되신 분들이시라면 분명 공여부를 버리게 되는 것과 같으며 평생 3번밖에 할수 없다는 수술의 기회를 1번 버리게 되는것이니 큰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빈즈님께서 앞머리 생착률에 문제가 있어 밀도야 그렇다 쳐도 더 중대한 문제가 있다라고 말씀하신게 이해가 가네요.
앞머리 수술 잘못된거 막말로 다시 하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근데 떼어내 심을 머리가 없다는 것은 정말 막막하고 애통할 일이 아닐수 없죠.
이걸 뭘로 보상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저의 현재 진행상태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원래 한달단위로 올리려고 했던 것을 얼마전 빈즈님이 사진올리시고 대다모가 시끌시끌하여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루지아 이렇다 저렇다 하는 와중에 심은머리 다 빠진 사진 올려봐야 논쟁만 불러일으킬 것 같아 올리지 않고 2월 3일에 두달이 되었을때 사진을 올리려 했지만 지금도 별로 다를것이 없기에 많이 망설여 지는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어떻던 간에 진행상황이 좋건 나쁘건 간에 모두 공개해야 다른 분들께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올립니다.
앞으로 한달단위로 계속 올려야 겠네요...
저도 그루지아에서 수술 받고 좋은얘기 많이 썼던 사람입니다.
너무 친절히 수술도 잘 해주시고 더 심어주시고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았던 분들인지라 좋은얘기 많이 썼었고 제 쪽지로 인하여 그루지아 결정하신 분들도 제가 알기로 3명정도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너무 경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의 진행상태를 객관적으로 공개하고 차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만족한다 불만족한다 추천한다 가지마라 말해 드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다른 그루지아 선후배님들도 진행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정보제공 해 주신다면 저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도 객관적으로 판단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제 윗기수 분들의 진행상태가 무척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성공이면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올려 주시면 감사할 것이고 잘 않되었더라도 용기 내시어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것이며 대다모가 발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 글이 무지 길어졌네요..
글제주도 없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마지막으로 제 글을 읽고 행여나 삐뚤게 보거나 색안경 끼고 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객관적으로 중립을 지켜 냉정하게 글을 쓰려 했으나 지금 심경도 그렇고 제가 쓴글 다시 읽어 보니 자칫 한쪽으로 치우쳐 빈즈님 편을 드는 것 같기도 하고..
글이라는게 참 그렇죠.. 마음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제 글의 요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면
1. 2006년 12월 3일 그루지아에서 수술을 받았다는것과
2. 이제 55일 되었다는 것
3. 저는 앞으로 저의 수술 경과를 지켜 보겠다는 것
4. 빈즈님과 통화후 또 글과 사진 동영상을 접한후 저또한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었기에 마음이 불안하고 초초하 고 걱정 된다는 것
5. 대다모의 발전을 위해 또 정확한 정보 공유를 위해 성공한 수술사례나 실패사례 모두 객관적으로 올려주시면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느 것
6 또 여기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만약 만에 하나 저역시 빈즈님과 같은케이스로 실패하게 된다면 저는 아마도 빈 즈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것입니다.(제 개인적인 현재 심리상태 입니다.)
이정도 얘기 입니다.. 어느한쪽으로 치우쳐서 쓰지않으려고 했더니 제 현제 심경에 관하여는 쓰기가 많이 제한되네요...오늘은 이쯤하여 마무리 합니다.
간단한 얘기 참 길게도 썼네요...
빈즈님께도 꼭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하며 빈즈님께서 말씀하신 분들도 다들 좋은 결과 있길 희망합니다.
빈즈님도 그렇고 새로모도 그렇고 서로 잘한 부분 잘못된 부분은 인간적으로 인정하고 개선해 나가야 서로에게 발전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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