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주차 지문샴푸를 했내요
시원걱정한 지문샴푸
그러며 그동안 지옥?같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내요
수술당시 단순고정자세의 몇시간의 고문과
이식 후 보이지 않는 머리카락에 대한 걱정
다행히 아직 보기에는 생착이 잘된듯 머리카락이 잘자라고 있내요 물론 부위별 차이는 있지만 안보이던 곳에도 머리카락이 송긋송긋 나와 있는게 보여요
마치 봄에 새싹이 자라듯 내 머리에서 그런것을 목격하니 이게 신기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내요
이식 후 일주일은 정말힘들었습니다 저는 정수리에 구렛나루도 이식해서 잠잘때 아니죠 일주일동안은 정말 잠을 잘 못잣어요 밤이되면 자야하는대 자는게 고통이니 밤이 오는게 두렵기까지 하는,
간신히 자리잡고 누우면 잠시 후 뒷통수 채치부위에서 오는 통증이 욱신욱신 못참고 타이레놀 먹고 간신히 잠깐 눈만 부치는 시간을 일주일 가량 보냈내요
휴-
다시하라면 못할것같아요 저는,
생착잘되고 암흑기도 잘넘기고 지금처럼만 살아남아 잘자라 죽을때까지 같이가자
아래는 어떤 분의 질문에 답글한 내용인대 도움될것같아 올립니다.
1. 마취는 어짜피 순간이라 지나가면되니 참을만해요
2. 이식은 마취가 되어있고 심긴다는 사실로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잠이 올정도로 아프지 않아요
3. 채취 이게 지옥입니다
단순반복의 의사도 어렵겠지만 단순고정으로 몇시간 저는 다섯시간 가량을 엎드려 얼음하고 있으니 이런 고문이 따로 없어요 수만가지 생각이들고 내가 왜 이런짓을했을까라며 돌리고 싶을정도의 고문입니다 고통보다는 고문이예요
4. 수술 후 관리 또한 고문입니다
수술 후 바로 일하시거나 활동하시는분들 대단? 뭐랄까 무모? 하게 느껴질정도예요 최소 일주일은 집콕해야만 하겠구나라는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마취가 풀리며 오는 통증 잘때 혹시나 하며 걱정과 등등등 최악?입니다 ㅋ
재수술하시는분들 대단하시고 이런 고통과 고난과 인내를 자처하였기에 득모는 당연하다는 공식이 성립되요
저는 이제 일주일차입니다 앞으로 일주일을 이렇게 똑같이 지내야하고 이주차가 되면 조금씩 움직일것이고 한달이되면 여행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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