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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술하고 왔습니다..

  • 19년 전

  •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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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여러정보 얻고 직접병원도 찾아다녀보고 인터넷카페도 많이 둘러 보고하다가 오늘 드디어 수술을 하였습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곳이 이곳 대다모 카페였던거 같습니다.(님들감사요..꾸벅^^)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관계로 아직 수술하지 못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글을 올립니다.

두달전에 대다모를 알게되어 이곳 글을 읽으면서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하는 글들을 수없이 봐왔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자기병원 홍보성글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수술을 결정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이 여기가 좋고 여기가 나쁘다는 글보다는 자기가 일생에 있어서 몇번안되는 수술을 남의 글만믿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좋지않은 병원에서 해서 잘된사람도 있을것이고 좋다는 병원에서 해서 잘못된경우도 있을 것 입니다.
신중히 자기만의 계획(금전적인문제라던지 밀도고민이라던지..)을 세워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돈없는데 요새 외국이 좋다고 하여 고민하다가 좋은시기를 잃을수 있고 밀도 좋게 나오게만 바라는데 정작 자신의 머리는 가늘고 이식부위가 너무 넓다면 당연히 밀도는 안나오겠죠..)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만족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당근 여기에있는 왠만한글들은 숙지하셔야하고 하지만 이글들을 다 믿지 마시고 직접 발품을 팔아서 (한이삼일이면 왠만한데 다돕니다.) 가장 신뢰되는곳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물론 많은 고민끝에 국내 모병원에서 수술을 결심하고 예약하고 나서도 또 알아보고 다시 생각한 끝에 수술을 했습니다.(결정에 가장도움이 되었던 분의 사진을 보고 실물도 보니 놀랐습니다..공여부분 상처는있는데 어디를 심었는지 티가 하나도 않났습니다. 물론 제가 그정도 까지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심리라는게 ㅋㅋ..)

각설하고 수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수술한곳은 하루 두번 수술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전 오후에 잡혀서 한시 반까지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밀려서 좀 늦을거 같다고 했는데 정시에 도착했구요..
상담했던 실장님이 들어오셔서 머리라인 그려주시고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재확인하고 괜찮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정도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옷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좀 긴장되더라구요..^^ 팔에 링거주사놓아 주시고 엎드리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뒷머리 마취하고(하나도 않아픔) 좀있으니 꾀메고 있더라구요..(머리잘랐는지도 몰랐음..내가 둔한가... -.-a) 잠시 쉬고 다시 누워서 머리에다 마취를 하더군요 별로 아프지 않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심기 시작하는데 별생각이 없어 지더군요.. 수술하기 전에는 잡생각이 많았는데..(잘되야할텐데 잘못되면 어쩌나 난 잘될거야라고 주문도 걸고..ㅋㅋ) 한참 의사선생님과 얘기 하다가 안졸리냐고 묻더군요.. 보통 다 잠이 든데요(잠드는 마취였나봐요) 헉 근디 전 말똥말똥..ㅋㅋ 한시간 반정도 하다 쉬다 다시 하다 쉬다 중간중간 거울 보여주며 이정도면 괜찮으냐고 계속 반문을 해주시고 전 알아서 잘 해달라고만 했습니다..(이점이 넘 신뢰가 갔습니다..) 결국 다섯시 반정도인가 되서 마무리하고
회복실로 가서 얼음 찜질 받고 김밥도 주고 그리고 주의사항듣고 집에 왔습니다...
마취풀리면 머리 아프다고 진통제도 줬는데(3~4시간마다 먹으래요) 마취는 풀린거같은디 머리가 그다지 않아파서 약을 먹을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암튼 이렇게 수술하고 왔습니다..

전 넘 잘했다고 생각됩니다..(자기 만족..ㅋㅋ)
저는 몇모 심었는지도 모르고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예약할때는 2500모한다고했음)... 거울 보여주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그런거 물어봤자 뭐하겠습니까..?
특히 의사 선생님이 넘맘에 들고 신뢰가 가서 그냥 암것두 바라지않고 그냥 맡겼습니다.. 단지 잘만 해주십시요 전 선생님만 믿습니다만 여러번 했다는거..ㅋㅋ
처음 뵈었을때는 상담실장님하고 30분정도 상담하고 잠깐들어오셨는데 더 궁금 한거없냐고만 하고 그냥 나가서 쫌그랬고 설명회할때도 의사같지 않고 옆집아저씨같더라구요..ㅋㅋ 오늘도 수술하기 전에 그랬구요...(선생님 죄송요)
믿고 맡겼기 때문에 전 마음도 편하고 또 수술도 제생각에는 잘된거 같습니다.. 님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지만 자기 만족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생착이 잘되야 될텐데.. 잘되겠죠(안되면 안되는데..) ㅋㅋ
낼은 머리감으러 오라네요.. 암튼 지금은 기분은 좋네요..
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며 합니다..
사진방에 수술사진 올릴게요.. 많이들 봐주세요..
시간지나는데료 사진 올리도록 하겠슴당...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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