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30대이며, 남성형(M자) 탈모가 있습니다.
7~8년 전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매우 잘 됐고, 꾸준히 피나스트레드 복용한 것 외에 탈모는 잊고 지냈습니다.
지금도 매우 만족하지만, 여유가 될 때 밀도 보강을 하고 싶어 다시 대다모에 방문했습니다.
2. 첫 수술시 병원을 고른 기준
1) 절개 / 비절개
2010년대 후반에는 대부분 병원에서 비절개를 도입해, 절개/비절개로 고민하진 않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큰 흉터가 남는 절개법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식모기 / 슬릿
당시엔 슬릿이 더 고가의 시술이란 인식이 있었습니다.
식모기보단 슬릿이 고밀도로 이식한다는 게 당시 정설이었습니다.
상담을 다니며 견적을 냈을 때 슬릿 병원이 더 많은 모낭을 제시했고, 모낭당 가격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선생님들께서 이식을 맡는 것에 대해 큰 논쟁도 없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숙련된 팀을 관리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일 거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과거 글들을 찾아보니, 제가 수술 받은 직후 터지기 시작했더군요)
3. 재수술시 병원을 고를 기준
먼저, 지난 7~8년 간 식모기가 얼마나 계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요즘엔 식모기도 잘 나와서 밀도차는 없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하지만 식모기의 특성상 7~8년 동안 기계의 발전이 과연 이뤄졌을까 싶습니다.
(모낭을 넣어야 하기에 굵기를 무작정 줄일 순 없으니까)
어쩌면 7~8년 전에도, 지금도 식모기와 슬릿 사이에 밀도차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요즘엔 이게 커뮤니티의 보편적인 의견 같고요.
(그 당시 슬릿 병원들이 마케팅을 잘한 것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 역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8년 사이 DNI 슬릿, KEEP 슬릿이 좀 더 대중화 되었고, 식모기와 병행하는 병원도 있더군요.
하지만 DNI 슬릿과 KEEP 슬릿 방식에서 이식시 쓰는 식모기, Inserter가 슬릿 방식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 포셉 슬릿(ㅍㅎㅇ, ㅁㅂㅊ, ㄴㅎㅇ, ㅁㅅ)
-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선생님들이 모낭분리 및 모낭이식 진행
2) KEEP 슬릿(ㅁㅁㅅ)
- 전부 의사 선생님이 진행
3) DNI 슬릿 + 식모기(ㅁㅇㅌ, ㄷㄴ)
- 전부 의사 선생님이 진행
- 모발이 살아있는 일부 부위 DNI 슬릿, 이외에 식모기 진행
4) 식모기(이외 대다수 병원)
- 전부 의사 선생님이 진행
우선 이렇게 병원을 추려놨습니다.
전부 유명한 병원입니다.
지금이 재수술을 해야할 시기인지 나중을 위해 미뤄둘지도 고민 중이긴 하지만, 일단 고민 중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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