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
<수술전 >
<수술전 >
<9개월>
<9개월>
<9개월>
요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벌써 수술한 지 9개월 차라니 시간이 꽤 빠르게 흘렀네요~
최근에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외출을 했는데, 문득 예전 생각이 나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앞머리 날릴까 봐 노심초사하며 이마 가리기에 급급했을 텐데 이제는 그냥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내고 걷는 제 모습이 스스로도 참 신기해요~^^
수술 전에는 정말.. 바람 부는 날이 세상에서 제일 싫었거든요.. 넓고 각진 이마 때문에 얼굴도 커 보이고, 라인까지 울퉁불퉁해서 머리를 묶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어요.. 오죽하면 거울 볼 때마다 이마 면적만 보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요...^^ 그랬던 제가 이제는 머리를 뒤로 슥 넘겨도 라인이 동글동글하니 예쁘게 잡히니까, 거울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답니다....
수술 9개월차에 접어든 지금은 머리띠로 머리를 올려도 라인이 동그랗게 잘 자리 잡았어요. 이 곡선이 얼굴형이랑 어울리지 않으면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고 하던데... 디자인 잘한다고 알려진 다나에서 하니까 그 말이 남 얘기처럼 느껴져요~~
유중호 원장님이 디자인할 때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모발이식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도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제가 이마가 긴 편이라 헤어라인 높이는 낮추고, 측두부 쪽 빈 엠자를 자연스럽게 메워가자고 하셨는데 수술하고 보니 그 말이 무슨뜻이었는지 확 이해됐어요~~ 확실히 라인을 잘 잡는 곳은 경험이 많은 만큼 노하우도 충분히 쌓여 있더라고요^^
아직도 모발은 더 자라나는 과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1년 차가 됐을 때는 또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되네요~ 변화가 느껴질 때마다 이렇게 하나씩 기록 남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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