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모 3개월 지나면 팍팍 날 줄 알았더니, 정말 삐질삐질 올라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이젠 거울도 대충 봅니다.
안 올라오는 것은 아닌데, 매일 변화가 팍팍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맘편히 있으려고 했지요.
그보다 더 큰 고민이 생겼어요.
내 생전에 이런 고민하는 날이 올 줄 정말 몰랐습니다.
사주를 봐도 물개정력이란 소리를 들었었는데, TT;
이제는 여자가 두렵습니다.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이랑 몸은 좀 만들어 졌는데,
젤 중요한게 요즘 영 부실하네요.
이게 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놈의 프로페시아 탓인거 같네요..
첨에는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하다가 죽은게 거의 매번...
1시간에서 1시간 반의 러닝타임을 자랑했던 위용은 사라지고,
여자가 옆에서 벗고 뭔 짓을 해줘도 안서네요. TT;
정말 안타까운 것은 여자도 태어나서 첨 보게 예쁘고 섹시한 여자였는데..
운동도 열심히 해서 군살하나 없는 정말 쫙 빠진 여자였는데도,
똘똘이는 묵묵부답...
머리수술하고 인상바뀌어서 여자가 생기는 것은 좋으나...
생긴 여자들이 실망하는 이 현상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심각하게 약을 끊을까, 한약이라도 지어먹을까 고민중입니다.
추석에 차분히 혼자서 산책하면서 이 생각 저 생각하는데,
정말 갈등 때리네요..
중간에 죽는거 말고, 쾌감이 정말 많이 감소했습니다.
3000cc 차 몰다가 갑자기 경차 모는 기분이랄까요?
엑셀은 밟는데, 속도는 안 올라가고...
젠장 정말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하루이틀 먹고 끊을 약도 아닌데..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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