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울 볼 때마다 앞머리랑 가르마 쪽이 너무 휑한 게 눈에 밟혀서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원래도 모발이 얇고 숱이 적은 편이긴 했지만, 갈수록 이마 라인이 뒤로 밀리는 게 눈에 보여서 너무 속상해요. 이제는 대낮에 햇빛 아래 서 있거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고개 숙이기가 무서울 정도로 정수리 쪽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흑채나 헤어 팡팡이로 가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 비 오거나 바람 부는 날에는 앞머리 갈라질까 봐 하루 종일 거울만 보게 돼요. 주변에서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고 하지만 자꾸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위축되네요.
더 늦기 전에 큰맘 먹고 모발이식을 해볼까 싶다가도, 심은 머리가 제대로 안 자라고 생착률이 떨어지면 어쩌나 덜컥 겁부터 나요. 수술할 때 통증도 무섭고 뒷머리 흉터나 삭발하는 것도 직장 생활하면서 감당할 수 있을지 밤마다 잠도 안 오고 고민만 깊어집니다. 저처럼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 결정하신 분들은 보통 어떤 마음으로 용기 내셨는지 궁금해요..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