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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라할박사님께 수술받은 후기입니다. - 수술 후의 일정들 #2.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새벽이 되었습니다.
창밖을 보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고, 어둠이 짙었습니다.
5시 40분이 되자 MOE아저씨께서 아담스 인에 도착하셨습니다. 창밖으로 그 모습을 확인하고, 숙소를 마지막으로 둘러본 후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아담스 인 메인데스크에 있는 직원분께 그동안 잘 돌봐주어 감사했다는 인사를 건넨 후, MOE아저씨와 만났습니다.
저는 아저씨의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면서 작별인사를 충분히 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아저씨는 시내쪽으로 나가는 다른 손님이 생겨 그 사람을 태워타주려고 하니 같이 온 동료 기사분의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동료 기사님 택시에 짐을 싣고, 잠시 양해를 구한 후 MOE아저씨께 가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짧은 4일간이었지만 여러모로 감사했고 앞으로 수술받으러 오는 또다른 한국분들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면서 소정의 Tip을 드렸습니다.
오타와 공항에 도착하여 에어캐나다 Booth를 찾아가 전화로 항공예약을 앞당겼음을 알리자 벌금이 청구됨을 알리면서 티켓을 끊어주었습니다.
일단은 밴쿠버로 향하는 국내선을 타는 것이기 때문에 한 층 아래로 내려가서 검색대에 다달았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상당한 사람들이 있었고 꽤 복잡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해준 수술 모자 위에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기에 그것들도 탈의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병원에서 제공해준 '수술 증명서'를 보여주자, 굳이 이렇게까지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사정이 있어서 벗기가 싫다고 이야기하면 괜찮다고 하면서 친절한 미소를 지어 보이더군요. :)
이후 예정대로 무사히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였고,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까지 주어진 1시간 40여분의 시간동안 면세점을 다니면서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하나씩 사고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
11시간여에 가까운 비행 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도착하니 수술 다음날 부터 연락이 끊어져서 걱정이 많으셨다는 부모님이 환히 반겨주셨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짐을 풀어놓으니 비로소 2차 수술이 끝났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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