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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할후기] 라할 후기입니다. ~~
시간이 좀 남아서 이렇게 올리게 됐습니다.
같이 수술받았던 분들 모두 잘 계시는지....ㅋㅋㅋㅋ
집을 떠나있고, 기숙사에는 컴퓨터가 되질 않아서 올리기가 힘들었네요.
사진은 수술 후기입니다. 현재는 수술받고 2개월 보름 약간 안됐습니다.
제 경우는 이마가 굉장히 넓지만 평소엔 아무도 눈치못채는..
마술적인 가리기 실력을 소유한 그런 경우였습니다.
유전적인 인자는 살짝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나 할아버지는 아니고 삼촌..삼촌도 이마가 살짝 넓어지는 정도)
약은 전혀 복용하지 않았었구요. 정수리탈모는 없었습니다.
떠나기전 견적 2100모낭, 검사후 견적 2600모낭 , 수술후 2920모낭
아마 300모낭은 뒷머리 채취 후 남았었나봅니다.
수술내내 자느라 전혀 몰랐고...끝나고 나서도 수면주사 영향으로
살짝 몽롱해서 물어볼 정신이 없었네요.
원래 이마라인은 0.5cm정도 내릴 계획이었으나..
라할이 딱 6cm를 좋아해서...2cm 정도 내린것 같습니다.
(정중앙은 약 1.5cm, ...m자는 약 2.5cm)
넓은 이마를 좋아하는건 아니었으나 경제적 문제로 ....
하지만 원하던 관자놀이는 많이 좁히지 못했습니다.
옆으로 넓은 이마 또한 굉장히 컴플렉스 였는데 안된다네요 ㅋㅋ
밀도는 기존머리 포함 85모(?)...모낭(?) 정도라고 했습니다.
마취주사는 음..따갑죠 역시 ㅋㅋㅋ ..
아프긴한데..실밥뽑는거에 비하면 뭐...10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 후 수면주사와 함께 점심식사때까지 계속 취침..
샌드위치 시식 후 끝날때까지 계속 취침...지루할새가 없었습니다.
자 그럼 현재 상태는 어떠냐...
심어놓은 것은 대부분 빠졌습니다. 몇가닥 정도는 꾸준히 자라는게 있네요.
그리고 어느샌가 조금씩 올라오는 머리들이 굉장히 많아졌네요.
아직 밀도를 따질 단계는 아닙니다만...하루하루 달라지는건 확실하네요.
담배는 원래 안하구요, 술은 한달후부터 조금씩..(주량이 약해서 별로 안먹었어요)
관리는 2주후 미녹 열심히...msm,오메가3 정도..
총 경비는 900만원정도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만족도를 논할 시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간혹 캐나다의 한계를 보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잘되기를 바라야죠 다음 후기에서 만족도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현재의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회사 보안상 휴대폰 사진기를 봉해놨네요.
3달 넘어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지금 올려봤자 보여드릴것도 없네요.)
그럼 앞으로도 계속 경과보고를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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