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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한탄 및 이마가 넓어서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 17년 전

  • 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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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모발이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어서 (눈썹에서 이마라인까지 8cm, 가로로는 19cm) 심적으로 고통이 많았죠~! 특히 고등학교 1학년때 사춘기가와서 학교오갈때 빼고는 10년 넘게 밖에 나갈때 모자만 쓰고 다녔어요. 우리나라 같이 외모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정말 비극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얼마나 성공할꺼라고 이만큼 이마가 넓은지~참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2005년에는 마산에 xx의원에서 복용하면 발모한다는 약을 6개월간 먹어봤지만 소용도 없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어떻게 해서 대구 ㄱㅂㄷ병원 ㄱㅈㅊ교수님께 상담을 받아봤는데 교수님 왈 자네는 탈모는 없고 정상이나 단지 이마가 넓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당 100모를 심을수 있고 생착율은 92%라고 하더군요. 또한 핵심적인 말은 자네는 4,000모가 필요하지만 상당히 힘든 케이스라면서 저를 극구 말리면서 아직 젋고 하니깐 추후 경과를 봐가면서 수술하자고 했었지요

예전부터 모발이식 분야에서 최고라고 언론에서도 들었던터라 그 실망감은 엄청났죠.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등 참 세상 살기 힘들더군요. 대다모를 처음 알게된것은 2002년도였는데 그간 눈팅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눈팅한것은 ㄱㅈㅊ 교수님 상담이후부터 거의 매일 눈팅했었죠. 그러던 중에 캐나다를 알게되었고 희망을 얻었죠. ㅇㅁㄴ사건은 참으로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돈에 눈이 먼 놈들이었죠.

1년전에는 m자가발 맞추어서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발쓰면 자신감이 생기기는 하지만 떨어질까봐 항상 긴장하고 m자 가발은 특성상 스타일이 안나고 앞머리를 일자로 하고 본 머리로 가발을 덮고 다녀야 하며 바람불면 항상 긴장하고 걱정이 됩니다.

제가 탈모는 아니지만 넓은이마로 그간 당한 수모와 고통은 당하신분만 아시겠죠? 있는것들은 없는 사람의 마음을 전혀 모르지요. 올해 28세이고 2009년 8월에 대학교 졸업한 후에 비수기때를 골라서 라할에서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비행기값 조금이라도 아껴야죠...형편이 어려워서 수술비 모으는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신세한탄 입니다. 끝까지 읽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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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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