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바로 전날 하신 선배님이 계시네요
저는 어제 받았습니다. (9월 3일)
견적 1400모낭 실제로 하신건 1490모낭 이었습니다.
아침 10시에 병원들어가서 정확히 저녁 7시 5분에 나왔습니다.
제가 힘들어해서 중간에 쉬다쉬다해서 한시간쯤 쉬어서 시간이 더
오래걸린거 같습니다.
제가 혈압이 좀 높아서 혈압약을 몇개나 주시더라고요
암튼 무사히 끝마쳤구요
수술 상황을 시간대별로 알려드리면
10시 병원 도착 (30분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습니다.
10시50분
원장님 도착(원래 더 일찍 오시는데 오다가 차에 문제가 있으셨다네요 ㅋㅋ)
11시20분
(원장님과 최종상담후 혈압재구 머리깍고(전 면접때문에 뒷머리만 삭발했습니다. )
뒷머리중 약 반 조금 안되게 전기면도기로 밀어버립니다.
11시반 수술 시작
마취를 뒷머리 부분에 약 15방 정도 합니다. 좀 아파요 아픈게 가시기도 전에
계속찌르니까...
그다음에 모낭 채취하는데 이건 약간 마취 덜 된 부분 살짝 느낌 있는 거 빼곤 아프지 않습니다.
이게 총 2시간 걸립니다.
1시반에 휴식
(김밥하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참치김밥이라는데 저는 일반김밥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힘들어해서
2시에 시작할껄 2시 20분에 시작
라인 그리고 앞에 잔머리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라인 그려주고 마취들어갑니다.
이것도 15방 정도
눈위에 하는 마취 두방(머리로 가는 신경에다 놓는다네요)
이게 젤 아프다는데 저는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관자놀이 쪽이(특히 오른쪽) 작살나더군요...죽다 살아났습니다.
그다음에 바늘같은걸로 이식할 부분 구멍을 내는데 이게 한시간 반정도
그리고 모낭이식이 약 2시간 정도....
중간에 제가 힘들어해서 쉬다쉬다해서 그렇지 아니면 6시정도에 끝날꺼
같더라고요...
제가 겁이 많은 편이라서요....
주변에 모발이식을 한 친구가 있어서 바로 따라서 하긴했는데
사실 저는 탈모에 그렇게까지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모발이식한다했을때
다들 반응이 니가 왜하냐? 이런 식이었고요
그런 제가 1500모낭 가까이 했습니다.
앞머리 올백하고 약한머리나 잔털있는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그 부분에도 이식합니다.
어제 하루는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까 마음편하긴하네요
무알콜 맥주도 사다놨습니다. 제가 농구랑 사우나 좋아하는데 거의 한달가까이는 못할꺼 같습니다. 술도 한달은 금주가 좋다네요...
담배도 그렇습니다. 담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더 힘들듯합니다.
지금 월드컵때 투혼을 보여줬던 태극전사가 쓰고있던 하얀 망(그 수박에 포장되어있는 그런거) 쓰고 그 위에 까만 비니(널널한거)씌워줍니다.
오늘 병원가서 머리감으로 가야되네요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로 힘드셨다면 눈팅하시지 마시고 모발이식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 힘들고 평생을 자신감 가지고 살면 그게 좋은 선택이겠지요
물론 비용이 문제가 되겠지만..
다들 득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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