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첫날부터 미치도록 친구들이랑 쇼핑했는데 결국 충동구매를 많이 해 오늘은 그냥 열심히 걷기만..했어요… 그러다 힘들어서 호텔로 빨리 들어와 맥주 한잔.
그런데, 깜 놀. TV에서 QHR 광고를 하는 겁니다. 금발 미녀들이 나와서 남자들 머리를 만지면서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알아듣긴 어려웠으나 아마 이렇게 유추가 가능하네요(모발이식 광고니까) 자연스럽게 심었네요 정도 ㅋㅋㅋ 딴건 일어를 한글자도 모르는 저로선..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낯선 곳에서 제가 떠나기 바로 전날 상담을 받았던 QHR 광고를 보다니..정말 신기했어요^^ 우리나라에도 병원광고가 가능한가여??? 여지껏 보지는 못했는데... 비싸서 안하나??? 여튼 QHR이란 것이 일본에도 있다는걸 오늘에 알았네요..ㅎ
ㅁ ㅅ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일본에도 QHR병원이 있네요. ㅁ ㅅ 호감도 상승 ㅋㅋㅋ 단순무식한 한국인. 외국에서 한국 관련된 아무거나 봐도 막 반갑네요 해외 나오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더니 ㅋㅋㅋ
일본 오기 바로 전날(화요일) 저녁으로 돌아가서…
몇일전부터 예약날짜 맞출려고 전화했었는데..예약도 많이 잡혀서 결국 여행가기 전날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때 전화 상담도 친절하고(3번 전화했더니 제 목소리 알아들었음) 병원도 강남역에서 찾기 쉬워 지하철을 이용해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또 걸어서 2분 정도?? 더운날 덕분에 고생 안했었네요 ~~ㅎㅎ (ㅋㅋ를 앞서 너무 많이 넣어서*^^*)
일단 병원 안이 시원해서 첫인상은 좋네요 거기다 실내가 깨끗하면서 서비스도 좋았었어요
(접수하고 앉아 있으니 직접 차까지 내어주셨어요.)
퇴근을 하고 정신 없이 오다 보니 심한 갈증에 오만 인상을 지으면서 병원 왔거든요.
건내주시는 차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옷에 질질… 보고 있던 직원분이 놀라셔서 휴지 들도 쫒아 오시더라구요..ㅎㅎㅎ 친절하기는 다닌 병원에 비해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그렇게 정신 없이 접수를 끝내고 10분 정도 기다리고 하셔서 앞에 탁자에 있던 사진첩이랑 잡지 보면서 시간 때우던 중..수술할 사람인지.. 파자마 같은 옷 입고 간호사 언니랑 왔다갔다.. 요건~쫌 보기 싫었어요… 환자복 보니 무섭기도 했거든요.
그렇게 정신 팔린 사이 접수해줬던 언니가 제 이름 부르면서 원장님실로 안내!
원장님 인상도 편안하고 상담도 차근차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줬고, 무엇보다 비절개법으로 수술 시 부작용, 붓기, 모발상태, 디자인 등에 대해 진솔하게 상담을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아무래도 저도 여자고 흉터 남는거 생각하면 비절개법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약 30분 정도 원장님과의 상담 후
실장언니 따라 두피 검사랑 같이 비용 상담 받았구요
또, 시술 전후 사진 보여주시면서 비절개법 설명~해주셨어요
다른 병원에 비해서 수술 전후 사진이 굉장히 많고 수술 케이스도 다양해서 신뢰감은 최고네요.
ㅁㅅ 에서는 모낭당 4000-5000원 정도 받고
1000모낭(2500모 정도) 추천에 500만원인데 현재 10%할인 해준다고 하셔서 450만원, 현금으로 하면 430만원까지 해주신데요~
아직까지는 ㅁ ㅅ 에서 받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스케쥴을 보니 2~3주 정도 후에 수술이 가능할거 같은데
2군데 정도 더 가서 상담받고 결정하려구여
제 머리는 소중하니까여. ㅎㅎ
한국가면 부지런히 상담 받고 수술계획짜야겠어요..ㅎ
나도 살짝 미친거 같은게 일단 글을 올리기 시작하니까 일본에 와서도 글 올리는 미친(?!)짓을 하게 되네요. 나 미친거 맞죠???
여튼, 내일은 오사카 가는데… 유니버설스튜디오!!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신나게 놀고 한국 가서 상담 받는 즉시 또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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