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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절개로 6000모 했습니다. 지금 2차 이식을 고민중에 있습니다.ㅡㅜ
<수술전 사진>
<6개월>
<12개월>
<1년 10일 후 사진 정면>
<1년 10일 후 사진 M자>
<1년 10일 후 사진 M자>
2018년 9월 21일 압구정 역 근처의 모병원에서 절개로 6000모 했습니다. 지금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낮습니다.
참고적으로 M자의 경우, 라인 가운데 땜통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전과 후를 비교하면 됩니다.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수술 전 타병원 상담 건과 수술을 진행한 모병원 상담 내용, 수술당일, 3개월 후, 6개월 후, 9개월 후, 12개월 후의 방문 시 상담 내용을 아래에 기재합니다.
-수술전 타병원 3곳 상담: 일반인보다 조금 빠진 것이니, 비절개로 1500모~3000모를 하면 아주 좋아질 것이라 함
-모병원 상담: 25,000모가 탈락되었으며 상태가 심각하다고 함, 6000모 권유를 하며 대량으로 심을 경우, 모발도 더욱 풍성해지고 상태가 매우 좋아진다고 함, 원장께서 매우 친절하게 설명과 상담을 해 주시고 결과에 대한 확신을 준 점, 수술봉합법도 흉터가 남지 않도록, 남아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최소 봉합법(명칭이 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음)으로 진행한다는 점, 가격도 타 병원보다 합리적인 점을 고려하며 최종적으로 선택
-수술당일: 양손기법으로 이식 시간이 매우, 꽤 빨랐음, 반면 상담 시, 원장께서 끝까지 집도한다는 것과는 달리, 마무리?는 다른 분이 해 주셨음(원장께서 집도한 시간보다 마무리 하신 분의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음)
-3개월 경과: 심은 모가 다른 사람들처럼 탈락이 심하지 않고 잘 붙어 있었음, 원장께서도 상태가 매우 좋다고 함
-6개월 경과: 4개월부터 눈에보이게 탈락되기 시작, 원장께서는 그런 현상은 당연하며 상태도 매우 좋으니,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라 함, 그런데 절개법으로 진행하여 후두부에 상처는 아물지 않음, 특히 양 귀 밑에 있는 상처는 크기도 매우 크고, 굳은 살이 만져지는듯한 느낌이 있어 원장께 물어보니, 시간 지나면 그 부분 모두 괜찮아 진다고 함
-9개월 경과: 6개월 차에 비해 큰 차이는 없으며 탈락된 모발이 자라면서 조금? 개선됨, 양 귀 밑에 모낭 채취 시, 발생한 상터는 흉터가 되는 것 같아 원장께 시간 지나면 개선되냐고 물어봄,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대로이면 그냥 흉으로 남을 거라 함, 어짜피 머리카락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것이라 함, 수술당 시, 두피가 단단해서 계획했던 흉터가 남지 않도록 봉합하는 처리방법을 하지 못하였다고 함, 9개월 차 때 봉합술이 달라진 사실을 알려줌, 정수리 부분은 보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앞쪽 M자 부분은 큰 변화가 없다고 하니 원장께서 무엇이 안좋아진건지 모르겠다고 나에게 반문하며 매우 좋아진것이라고 말 함, 그리고 시간 지나면 더욱 좋아질 것이라 하고 지금까지도 좋아졌으니 결과에 대해서 맘껏 누리고 생활하라고 함(약 올리는 것 같았음)
-12개월 경과: 9개월 차 때와 비교하여 좋아지지 않았음, 수술 결과에 대해 원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함, 나는 만족도가 떨어지고 초기 사진과 12개월 후 사진을 비교해 보아도 개선된 부분이 미비하다고 하였으나, 원장께서는 오히려 나에게 많이 좋아졌는데 무슨 말이냐는 식으로 반문, 참고적으로 주위에서 모발 이식을 한 사실을 전혀 모름, 지금도 가끔 이마를 깔 때, 장난식으로 "너도 M자 탈모가 있구나" 하고 말 함, 원장님과 더이상의 이야기는 서로간의 논쟁이 될 것 같아 만족도가 떨어지니, 앞 쪽에 2차 이식을 하겠다라고 말 함, 원장께서 현재 상태는 절개법으로는 할 수 없는 상황이며, 비절개를 권함, 대화 도중, 몇모 혹은 몇모낭을 이식 했는지 궁금하여 심은 모 수나 모낭 수를 물어 봄, 6000모를 심었다고 함, 그런데 몇 모 혹은 몇 모낭을 심었는지 카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함, 대략적으로 후두부에서 평균 길이를 절개하여 심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6000모를 심었다고 말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병원을 믿어야 한다고 함
병원에 경과 사진을 요청해도 제공해 주지 않았으며, 대신 프린트 된 상담 시 사용하는 사진 3장만 폰으로 찍어갈 수 있다고 해서 그것만 찍어 올림
비싼돈 들여 심었는데 효과는 미비하고 후두부 귀 밑으로는 흉터가 남아 있고... 원장께서는 이식은 매우 잘 됐고 성공적이며 결과를 즐기라고 말하고.. 원장 빼고 내 주위 사람들은 머리숫도 없고 M자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심은 모수도 모르고.... 6000모를 심고 스트레스는 심해지고...
*병원의 특징: 타 병원에 비해 무조건 많은 양의 모를 심을 것을 권유,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저렴, 수술후 밝은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매우 긍정적 말을 해 줌, 원장께서는 웃으며 친절하게 상담을 잘 해줌(마지막 12개월 차 때까지 상담 시, 웃으면서 상담을 해 줌), 3, 6, 9개월 차 때, 경과를 보러 갈 경우, 항상 좋아지고 있다고 긍정적 말을 해 주심, 개인이 느끼는 상태와 만족도를 떠나서 그냥 긍정적 말만 해 줌, 이식 상태 확인도 각각의 기간동안 사진촬영한 내용을 근거로 전후 변화 및 현재 모발상태의 꼼꼼한 확인이 아닌 대충 눈으로 보고 매우 좋아졌다고만 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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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술이나 성형의 경우, 수술 이후 티가 나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 이 병원 원장님의 지론입니다.
티가 나면 주위 사람들이 성형했냐? 머리심었냐? 등을 물어 보기 때문에 당사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럴려면 뭐하러 미용관련 수술을 하냐고, 자연스럽게 티가 나야 돈 들인 보람이 있지 않냐고 반문 했지만....
그래서 제가 티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 병원 원장님의 생각은 확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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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볼 때, 수술전보다 12개월 후의 사진 결과가 병원 말대로 훨씬, 매우 좋아 보이나요?
지금은 다른 병원에서 2차 이식을 심각하게 고민 중에 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