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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9일차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 4년 전

  • 4,537
3
수술 만족도
5.0
애지중지 하던 머리를 문 모서리 뾰족한 곳에 부딪쳐서 피가 났네요 ㅠㅠ
병원에 전화 해보니 모낭이 빠진게 아니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빠진건지 어쩐건지 알 수가 없어요.

일단 후기 게시판이니까 후기를 쓰자면,
처음엔 라인 정리만 하려고 모발이식을 알아보다가 M자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유튜브 하시는 침착맨님이랑 비슷한 상황이더라구요.
2500모를 심으라 하셔서 이게 맞나 싶어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전부 똑같이 2500모를 얘기하시더라고요. 아 내가 탈모가 있구나 하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정수리도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어머니가 가끔 그냥 놀리는 말로 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진짜 탈모라니...

견적 받아보고 비절개로 가장 저렴한 모바름 미작에서 진행 했습니다. 지인 분도 이곳에서 하시고 경과가 좋아서 신뢰가 갔어요. 수술 진행은 마취 할 때만 잠깐 통증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수면마취 상태라 비몽사몽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장 불편했던건 자는거였어요. 일주일간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잤습니다. 혹시나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잘까봐 무서웠거든요. 계속 목에 힘을 주고 있으니까 목에 쥐날 것 같았어요. 머리 감고 제대로 못 말리는 것도 좀 스트레스였습니다. 올백으로 머리 올리고 핀으로 고정해두니 좀 낫더라구요.

일주일 버티고 8일차 돼서 제대로 머리 감기 시작했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9일차인 오늘은 하얀 각질같은 것들이 올라와서 손가락 지문으로 살살 문질러서 행궈냈어요.

그나저나 이거 부딪친거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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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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