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를 주신 대다모에 감사의 마음을,
그리고 와이프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와이프 아이디를 빌려서 인생 첫 후기글 올려봅니다. ㅎㅎ
저는 약이 주는 모발의 풍성함보다는 잃어가는 남성성을 되찾고자,
5년간 복용하던 조합약을 서서히 줄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약품 외적인 부분들, 즉 샴푸나 모발영양제 등에 관심을 넓혀가고 있는 단계인데요,
탈모 시작 이후부터 꾸준히 사용하던 탈모샴푸에서 느끼지 못했던 만족감을,
이번 려MEN 라인에서 새롭게 찾을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체험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샴푸는 10.20일 수령하였으며, 샴푸 사용 후 일주일 시점인 금일 첫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제 두피는 지루성 두피로, 하루에 두번 이상 머리를 감지 않으면 심한 정수리 냄새에 시달립니다.
또한, 피지분비로 유발되는 두피 뾰루지로 인해, 샴푸 선택 시에는 두피 세정력을 최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이에, 려MEN 라인 중 오일컨트롤&딥클렌징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비교 대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댕XX리 뉴골드 라인과. 아베X 탈모샴푸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샴푸는 타 한방샴푸와는 다르게 무색 투명합니다.
젖은 머리 위에 샴푸를 도포하면, 파우더리한 인삼향이 머리 전체를 시원하게 휘감습니다. 은은하게 와닿는 향기네요.
거품양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아X다 제품보다는 거품양이 많고, 일반 탈모샴푸라인과 비슷한 수준의 거품양입니다.
지성 두피용 제품답게 린스 효과는 떨어지지만, 두피 스케일링 효과가 엄청나네요.
물로 헹구고 나면 두피스케일링 제품들과 비견될 정도의 시원함이 두피 전체에 남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탈모 샴푸에서는 느낄수 없을 정도의 시원함입니다.
1주차 사용이므로 샴푸로 인한 모발의 탈락과 두피 개선 효과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지만,
샴푸 이후에 가져다 주는 개운함만으로도 무척 만족스러운 제품인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