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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본 다이쇼, 새 발모제 ‘프레시 리업’ 발매
일본 다이쇼제약(大正製藥)이 신제품 발모제 ‘프레시 리업’(Fresh RiUP Medicated Hair Growth Tonic)을 선보였다.
의약외품에 속하는 에어졸 제형의 ‘프레시 리업’은 탈모 예방 및 발모 효과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일본 전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프레시 리업’은 네귀쓴풀(또는 자주쓴풀)과 오리방풀(또는 연백초) 등의 약용식물 추출물, dl-α-토코페롤 아세트산염(dl-α-tocopherol acetate), 판토테닐 에틸레테르(pantothenyl ethylether) 등의 혈행개선 성분과 세포활성화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이다.
그러나 ‘프레시 리업’은 다이쇼가 지난 1999년 6월 발매하기 시작했던 베스트-셀러 발모제 ‘리업’(RiUP)과 달리 미녹시딜 성분은 함유하지 않고 있다.
‘리업’은 일본시장에 최초로 발매된 발모용 제품(hair growth tonic)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레시 리업’의 적응증은 발모 촉진, 탈모 예방, 질병으로 인한 탈모증의 회복, 분만 후 탈모증, 비듬, 머리 가려움증 등이다.
다이쇼측은 ‘프레시 리업’에 함유된 판토테닐 에틸레테르 성분이 세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비타민E 유도체 성분들과 네귀쓴풀(swertia) 추출물이 형핼을 촉진시켜 탈모를 예방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리방풀(plectranthus) 추출물이 두피 부위와 모발에 뛰어난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타입의 스프레이가 두피에 상쾌한 느낌을 오래도록 지속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량감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사유로 다이쇼측은 “제품에 고용량의 l-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이쇼측은 5종의 ‘프리리업’(PreRiUP) 시리즈 제품들 가운데 ‘프리리업 클렌징’(PreRiUP Cleansing)과 ‘프리리업 린스-인-샴푸’(PreRiUP Rinse-in-Shampoo) 등 2종의 제품들의 제형을 개량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다이쇼측은 ‘프레시 리업’이 발매 첫해에 10억엔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모 최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