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 보도된 부분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반박내용 기재
기사원문 1 : '익명의 장막'서 퍼붓는 무차별 폭언-인신공격 과자 제조업체인 L제과는 지난 6일 한달 가까이 TV에 내보내던 초코칩 쿠키 ‘칙촉’ 광고를 오는 11일을 끝으로 중단키로 했다.
반박내용 : 조선일보는 이번사건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무차별 폭언과 인신공격에 의한 쵸코칩 광고 중단이 아닙니다. 익명이 아닌 동호회 운영자 명의로(연락처도 명시 하였습니다.) 정중하게 롯데광고에 광고중단을 요청(#별첨3)하였고 롯데제과 자체회의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메일발송 오전 7시간만에 1차적으로 광고가 중단계획을 메일로 알려왔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이를 두고 무차별 사이버 테러에 의한 광고중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부 항의 게시물이 이어진 것은 롯데제과 측에서 15일 방영중단을 결정하자 조기 중단을 촉구하는 차원에서의 대머리의 비애를 호소하는 형태의 글이었지 '무차별 욕설'과는 분명 거리가 먼 사항입니다..
기사내용2 : 광고 내용 중 ‘쿠키에 초콜릿이 드문드문한 것과 내 남자친구의 드문드문한 머리가 슬프다’는 부분이 문제였다. 한 대머리 인터넷 동호인 모임에서 이것을 보고 『대머리를 비하했다』고 인터넷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
반박내용 : 조선일보 측은 카피 자체의 문구 하나로 대머리들이 분노했다는 식으로 전국의 400만 탈모인 들이 속이 좁고 편협된 시선을 가진 양 오보하고 있습니다. 대다모에서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광고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출연자의 모습이 대머리를 다소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보는 대머리 혹은 대머리의 가족이나 사랑하는 연인의 입장에서는 수치심을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이성친구에게 탈모라는 신체적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과 사귄다는 내용이 무의식적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충분한 내용이었고.. 조선일보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별것도 아닌데 욕하고 흥분한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었습니다..
만약 맹인이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그런식으로 표현해도 저희와 같은 항의가 있었을 것입니다. 탈모의 고통은 본인만이 느끼는 것입니다. 자살을 기도하고 우울증에 걸리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수치스러운 광고 컨셉을 설정했다는데 분노를 느낀 것입니다.
기사원문3: ‘썩어빠진 X’ 같은 거친 욕설, 격한 폭언과 함께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위협하는 익명의 메시지가 이 날만 30여건이 들어왔다.
반박내용 : 15일 방송중단에 대해 조기중단을 촉구하는 글이었습니다.
이는 이미 롯데에서 방송중단을 결정한 상황에서 조기 중단을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으며 30여건의 글은 대부분은 탈모로 인해 자신이 고통을 당하는지에 대한 호소성글이 었으며 조선일보가 주장하는 이런 글은 단 2건의 글이 었습니다. 그런 글 또한 롯데측에서 과격한 부분은 바로 삭제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치 우리의 입장에 대한 글이 모두가 욕을 사용했다는 식으로 몰아넣어 정당한 요구를 사이버 테러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기사원문4 :
소비자 평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 회사는 결국 당일 8시간 만에 사과문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1억원이 넘게 들어간 광고였지만, 부득이 광고를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반박내용 : 이는 상기에 기술한바와 같이 사이버 항의가 있기전에 롯데제과측에서 대다모 공식메일(별첨#3)을 받고 자체적인 회의결과 광고를 철회 하였을 뿐입니다.
조선일보는 대다모의 입장은 듣지도 않고 롯데제과의 단순진술만으로 짜 맞추기 기사를 작성한 것입니다.
롯데제과 광고팀장도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습니다.
"우리는 대다모 동호회 사이버 테러에 의한 중단이 아니라..미처 알지 못한 동호회의 고민과 의견이 정당하여 상업적 매출보다는 윤리경영을 위해 방송중단을 자체적으로 결정 했을 뿐이다. 롯데제과가 상식에도 맞지 않는 사이버 테러가 있다고 하여 광고를 중단하겠는가? 조선일보의 기사는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이다." (롯데제과 광고팀장 : 김유택 011-661-0672) "
조선일보가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롯데제과가 이런상황입니다.
마치 대다모와 롯데제과가 서로 이해하여 좋게 합의한 내용을 조선일보가 나서서 서로 싸움했다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원문5 :
모 방송사 국장급 간부인 A씨는 지난달 한 신인가수의 방송 출연 청탁을 거절했다가 “돈과 성상납을 받고 신인 탤런트들을 출연시켰다”는 헛소문에 시달렸다. 가수의 아버지(중소업체 사장)가 직원들을 동원, 이같은 허위사실을 방송·신문사 인터넷 게시판에 퍼뜨렸던 것이다.
반박내용 :
대다모의 사이버 시위와 엄연히 성격이 다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동일한 사건처럼 기사를 실어 정당한 대다모 시위가 허위사실을 가지고 뜻을 관철 시킨 것으로 오해의 소지를 제공 하였습니다.
대부분 거대재벌과 소비자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정당한 주장과 재벌그룹의 광고로 인한 일부소비자의 정신적 피해가 있음을 주장한 소비자 승리에 대한 기사를 왜 이런식으로 내었는지는 기사 하단부분에 가면 알 수 있습니다.
기사 끝 부분에 엄연히 성격이 다른 기사를 교묘히 넣은 것은 조선일보 이문열의 기고가 문제가 되자 이를 옹호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 이 밖에도 지난 6일엔 조선일보에 칼럼을 게재한 작가 이문열씨의 홈페이지가 폭주하는 욕설과 폭언을 견디다못해 일시 폐쇄되기도 했고, "
그리고 나서 상기기사 바로옆에 이문열의 사이버 시위에 옹호하는 박스기사를 별도로 또다시 실었습니다
기사원문 6 :
인터넷 사이트의 글이 흔히 그렇듯 여기서도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사실 저도 대머리지만 이 CF는 단순한 유머같다”는 의견을 올렸다가 “L제과와 관련된 사람 아니냐”는 식의 떼거리 비아냥에 말문을 닫아야 했다.
반박내용 :
그렇다면 조선일보는 소수의 의견인 대다모의 목소리는 왜 들으려 하지 않습니까? 조선일보의 논리라면 이또한 떼거리 비아냥 아닙니까?
이번 사건에서 상기의 게시물은 30여건의 게시물중 반대의 의견은 1건에 불과합니다. 또 그의견에 대해 떼거리로 비아냥 거렸다고 하나 우리는 분명 글을작성한 분께 "이명준(?..)님처럼 아무렇찮게 웃어넘길분도있겠지만 많은분들이 더할 수 없는 수치심과 분노,슬픔을 느낍니다." 라는 의견을 게제하면서 대다모에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라는 점을 의심하였고, 이명준님 기존의 대다모 회원임을 입증하거나 최소한의 신분공개를 한다면 의견으로 받아들인다고 하였으나 이명준이라는 분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걸 가지고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부분역시 조선일보의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