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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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 절개 4000모 11개월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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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4000모
(2000모낭)
수술경과일
330일
연령대
20대후
담당의
김주용원장님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2형
<수술전1>
<수술전2>
<수술전3>
<수술전 위>
<수술직후1>
<수술직후2>
<수술직후3>
<11개월 후 1>
<11개월 후 2>
<11개월 후 3>
<11개월 후 4>
<11개월 후 5>
안녕하세요
작년 7월에 참닥터에서 절개 4000모 받고 벌써 11개월 지났네요
분명 학교다닐때까지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
취업하고 회사 들어가고 1년만에 '너 머리....'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어느정도 길이감 있게 내리고 다녀서 스스로 외면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진짜 심각해지기 시작하니까 내려도 답이 없는 수준이 오길래
과감하게 바로 수술 결정하고 이것저것 찾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20후반에 벌써....했지만 여기 와보니 비슷한 나이대 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더라구요
한시름덜고 병원 찾다가 참닥터를 갔습니다
참닥터 갔던건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원장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1인체제라는 점에 갔었고
첫 상담으로 참닥터 간거였는데 그냥 바로 결정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ㅋㅋㅋ 황송하게 잘해주시기도 했고 ...
무튼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시잖아요? 살다보면 피할 수 없는 여러가지 상황들
해외여행을 가도 여름에 물구덩이에 다같이 가도 항상 모자를 사수하고 물 안맞고자 노력하고
더워 죽겠는데도 나 물 싫어한다며 .......물에 젖어 훤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를 해도 여자도 아닌데 섬세하게 최대한 가리느라 애썼던 기억들....
이제는 그냥 과감하게 물에도 빠지고 대놓고 드라이도 하고 흑흑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저는 정말...... 솔직히 말하면 사후관리도 정말 못하긴 했어요
정말 이보다 못할 수가 있나 싶은데도 이정도인데 좀 더 잘해볼걸 하긴 하지만 뭐 제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심지어 수술 후 그렇게 금지하는 술과 담배
휴가 1주일 쓰고 콕 박혀있었는데 갑자기 그 주 수요일에 발령나는바람에 .......
짐챙기느라 휴가쓰고도 회사나갔다가 송별회라며 수술 후 5일만에 술을 그렇게...
거기에 술먹고나니 담배까지 ....
게다가 대놓고 흉터있는 머리로 나갈 수 없어서 5일만에 모자를 눌러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뒤로도 약만 열심히 먹고 따로 크게 신경쓰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절개 / 비절개 관련해서
저는 매일 출근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티를 안나게 하고자 절개를 선택했었고
처음엔 좀 많이 땡겼는데 1달쯤 지나니까 땡기는건 전혀 못느꼈구요
수술 부위가 좀 감각이 없다싶은 느낌도 있었는데 그것도 금방 완전 내두피다 싶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4000모다보니 비절개는 티나는거에 대한 부담이 좀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M자 위주로 진행을 했고
정수리 부분은 아무래도 수술 후 자국이 대놓고 보일 수 있어서 최대한 안보이게 적당히 부탁드렸었구요
그리고 모양보면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분노의 쌍가마라 ....
원래 저런 모양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달팽이마냥........
뭐 쌍가마야 태어날때부터 그런걸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전 이대로 지내다가 나중에 상황봐서 다시 병원 가려구요
그래도 이제 거의 1년 되어가는 시점에서 저는 자신감도 찾았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또 좀 애매....해진다 싶으면
바로 그냥 추가수술 더 해버리려구요 아우 이렇게 편한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일만에 술먹고 담배폈던 저니까 저보다 관리하시는 분들은 훨씬 경과 좋으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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