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개월이 지나 경과 보러 다녀왔습니다.
같은 부위를 매일 봐서 뭐가 자라고 있다는 느낌이 잘 없었고 특히 재수술이라 아무것도 없던 부위가 아니라서 이식된 모발이 자란다는 느낌이 더더욱 없었던거 같아요. (기존 모발에 가려서 새롭게 자라는게 거의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음)
특히 이미 2차례에 걸친 모발이식이 실패해서 흉터화된 부위였기 때문에 매우 불안한 마음으로 4개월 경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런 마음으로 내원해서 약간 항의성 멘트 (?)를 했는데, 원장님이 잘 자라고 있는거라면서 사진찍어서 비교해주셨어요.
저는 잘 보이지 않지만 얇은 모발들도 꽤나 자라나고 있다고 해주셨구요.
아래 사진과 같이 비교해보니 정말 이전과 비교해서 꽤나 자란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직은 흰 부분이나 반짝거리는 부분이 있긴 한데 점차 더 좋아질꺼라고 해주셨고, 밀도도 8개월 때는 더 나아질꺼라고 하시니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경과는 1.5개월, 4개월, 8개월, 12개월 이렇게 보게 됩니다. 각 방문 시 두피케어도 같이 해주시니까 참고하세요! 8개월 차 후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