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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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비절개 수술 0일차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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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600모
(1300모낭)
수술경과일
0일
연령대
30대중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O형
<수술 전>
<수술 전>
<수술 후>
<수술 후>
1. 모발이식을 하게 된 배경
9년 전 쯤에 결과 좋기로 매우 유명한 모발이식 전문 병원에서 약 1600모낭 정도 1차 M자 수술을 하고 (절개), 오른쪽 부분의 밀도가 상당히 떨어져서 1년 후 동일 병원에서 A/S로 300모낭 (비절개) 정도 추가 이식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반대쪽의 밀도가 또 딱히 좋지는 않았는데, 아마 라인을 내려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많은 분이 아니시라면 가능하면 라인을 내리지 않기를 권유드립니다. 저는 모발 자체가 많지 않았고, 라인을 내리는데 상당한 모낭을 소비했는데 이 부분은 사용할 수 있는 모발의 부족으로 결국 밀도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밀도가 전체적으로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앞머리를 까는 스타일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모발이식 후 2년 정도가 지나자 앞머리 부분의 밀도가 더 떨어지고 정수리가 비어가면서 결국 모발이식 후 4년 정도 지나서부터는 그 이후로 4년간 가발을 착용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가발이 너무 지겨워져서 추가 모발이식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2. 모재성을 선택한 이유
재수술을 하는 병원으로는 딱 두 군데만 방문해봤는데, 이전에 수술했던 병원과 모재성이었습니다. (모발이식 전문 병원 투어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맞는 말씀 하십니다. 많이 돌아다녀봤자 혼란스럽기만 하니 검색해보시고 3군데 이하로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원래 모재성을 검색해본 이유는 체모 이식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어차피 제모할 털들을 머리에라도 심어보자...), 이전에 모발이식 했던 병원을 다녀온 후 모재성으로 마음을 더 굳히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이 실패했던 M자 오른쪽 부분의 재수술 방법에 대해서, 이전 모발이식 병원은 잘 될꺼라는 말만 했던 반면 모재성에서는 해당 조직이 이미 흉터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고려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흉터를 모발이식으로 커버하는 관련 논문이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었던 점도 저의 현재 상황과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추가적 고려가 들어가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전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모재성을 선택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고려 사항이 있었지만 이전 모발이식 병원이 너무 특정되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모낭 견적은 이전 모발이식 병원은 원하는 만큼 심어주겠다 & 비절개 절개 모두 관계 없다 / 모재성은 1300모낭 & 비절개 받았습니다
3. 수술 당일
절개 비절개 모두 다 경험해봤으므로 수술 자체 때문에 크게 떨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1300모낭을 사용하고나면 이제 이식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발이 700모낭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걱정으로 갑자기 긴장되긴 했습니다. 도착해서 최종 디자인 확정 후 (기존의 M자 + 모자란 밀도 메꾸는 방향)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부분 삭발+수면마취 후 두피 전반적으로 마취를 진행하고, 앉은 상태로 모낭 채취 한 이후 누운 상태로 눈을 가리고 모발이식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발이식시에는 식모기+슬릿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1시 50분 정도에 끝났고, 끝나고 점심 식사를 주셨지만 밥맛이 없어서 수술 후 사진을 찍고 귀가했습니다.
비절개는 절개에 비해서 통증이 심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개도 그렇게 아프진 않습니다. 욱신거리는 정도) 지금 오후 9시 정도 되었는데 지금 되어서야 약간 욱신거리는 정도이고, 신경쓰이는 정도도 아니니 통증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목을 심하게 움직이면 상처가 벌어지면서 아플 수 있으니 가능하면 목은 고정시킨 채로 숙이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으시길 권유 드립니다.
이후 4개월마다 한 번씩 내원해서 경과를 보게 되는데, 아무쪼록 잘 되어서 이제는 가발도 안 쓰고 추가 모발이식도 하지 않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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