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 겹쳐 4개월차 내원을 좀 늦게했습니다. 시험기간 동안 피로가 좀 누적되어 있었는데 자라다의원에 가서 모발이식 후 에스테틱 치료나 원장님 상담을 받으면 왠지 쌓여있던 피로가 싹 다 풀린 느낌이 드네요! 모발이식을 받고나서 잘 자라고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이곳이 자라다의원이다 보니 불안한 마음을 잠시 접고 편하게 일상생활하게 돼서 좋아요. 머리카락 길이가 짧았다가 이제 꽤 긴 상태가 되어 극적인 변화를 찾긴 힘들었지만 4개월 막바지이기도 하고 머리의 볼륨감이라던가 머리를 감고 나서 앞머리를 내렸을때 머리를 손으로 자연스럽게 앞 옆 뒤로 쓸어도 정수리 비침이 보이지 않는 게 수술의 효과가 일정부분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요. 농사 짓는 모발이식이기에 섣불리 성공적이다! 확신은 어렵지만 경과가 좋고 아마 앞으로 좋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병원에서 했기에 천천히 여유롭게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직원 분들의 친절이 멀리서 서울까지 가는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데 이런 디테일들이 내원하는 때에 스트레스 없게 해주면서 머리가 더 자라날 것만 같네요 ㅋㅋㅋ 오늘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