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장문의 후기를 썼는데 업로드 클릭 하니 파일 용량 초과로 글이 다 지워졌네요.
다소의 빡침이 있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다시 올립니다......
8개월차 후기입니다.
6개월차 내원 안내 연락을 받았으나 너무 바빠서 8개월차에 방문했네요.
수술 직후 병원밖을 나오며 참 추운 겨울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돌고 돌아 입추를 지났습니다.
4~5개월 차 지나면서 일단 모발이 폭풍성장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하루하루 거울보며 신기해 했으니까요.
6개월 지나니 주위에서 뭔가 달라졌다고 얘기해주었고 이 때부터 머리가 돼지꼬리처럼 꼬불꼬불해졌습니다.
다른 후기에도, 원장님 말씀도 시간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하니 걱정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또 곱슬이어야 더 풍성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봉합부위는 아주 잘 된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보며 많이 걱정했었는데 딱 수술 당일 새벽에만 다소의 통증이 있었고 그 후에는 통증 전무했습니다.
가족들도 머리 들춰보며 찾아도 봉합부위 알아보기 힘들다 하네요.
5000모 체취라 다소의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아직 8개월이고 아직 한창 성장중이라는 원장님 말씀에 많이 위안이 됐습니다.
1년 ~ 1년 5개월은 되어야 완성이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언제나 자신감있고 확신에 차 말씀해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걱정없이 시간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궁금한 내용 여쭤봐도 늘 빠르게 연락주신 점도 감사한 부분입니다.
12개월차 내방이 벌써 기대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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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정신없이 처음부터 다시 쓰다보니 절개를 비절개로 잘못 표기했네요;;
제목은 수정이 안돼서;; 죄송합니다! 절개입니다!